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5-03-13 13:38
조회
113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것이니 <마5: 5>

 

*온유란 ㅡ통제된 힘으로

주인의 지배를 받고 주인의 뜻대로 활용됨

김포수양관에서 있었던

순장 리트릿시간에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에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창26 12ㅡ22) 이삭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하나님이 그를 사용하신 이유는

어떠한 유능함이나 탁월함 때문만이 아니라

온유함이었다고 말씀합니다.

 

순장으로 부름받은 우리들이

우리 교회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계승하고 지키고

발전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데....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덕목이 바로 ㅡ 온유함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지배받지 않고 대적하는 삶을 살았던  들나귀와 같은 이스마엘을 세우지않고 ㅡ

이삭을 언약의 계승자로 세우신 이유 또한 온유함이었다..

 

하나님께 부르심받고 거듭난자 되었기에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함에도

과거의 옛 습관의 지배를 받기에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고 따라가지 못하고

여전히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가 나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면.....

과연 하나님이 기뻐하실까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삭은 아브라함때에 팠던 우물을 다시 파며

블레셋 사람들과 다투지 않게 함으로

복의 근원된 삶이 되고 믿음의  계승자가 되는 축복을 누렸던 것 처럼....

 

이삭이 온유한자 였음에도 아브라함의 실패를 반복함처럼

우리 역시도 그러한 실패를 반복할 위험이 있기에....

부족하지만 순장으로 세워지고

순장리트릿 시간을 통해 영적훈련을  받게 하심이

참으로 감사하고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고후5: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이 말씀이 목사님의 마음에 큰  소망이 되었고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의 그림자가 내 삶에 성화 되어지려면

주님께 나와서 내 삶의 연약함을 토로하고

성령님의 지배를 받고 기도하며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 되어야한다.

순 원들을 섬기기 위해

나 자신을 위한 기도가 필요하며

하나님께  전적위탁으로 성화되어져가야 함을

가슴 깊숙히 느낀  순장 리트릿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첫째도 온유함

두번째도 온유함

세번째도 온유함

온유함에 대해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전체 1

  • 2025-03-16 12:44

    '온유함'을 가득 머금은 향기 나는 글을 읽으니 따뜻한 봄을 만난 것 같아요. 신선한 활력을 전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은 느낌이랄까요? 늘,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읽게 하심에 감사해요♡

    목사님 말씀에 은혜를 나누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현실의 무게로 인해 마음보다 몸이 앞서가다 보니, 쓰기가 아닌 읽기에 만족하는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