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감사예배가 드려지며 흘렸던 눈물들....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2-07-04 11:06
조회
1514
박요한 목사님의 위임감사예배가 드려지며 참으로 감사하고 기쁜마음 한켠으로 우리들에게는 너무나 가슴아픈 날이기도 했습니다. 평소 우리 원로목사님을 좋아하셨던 최대옥 목사님께서 권면의 말씀을 해주시면서 10년 후에 이런일이 일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고백을 하시는데 정말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우리 원로목사님 공동체를 사랑하시는 만큼 넉넉히 충분히 사명 감당하시고 은퇴하시면서 제2대  목사님이 세워지는 날이었다면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쁘고 축복된 날이었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며 많은 성도분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아쉽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제는 우리가 그 큰 슬픔을  가슴에 묻고 새롭게 세워진 2대 목사님과 함께 사역하며  목사님이  정말 행복한 목회 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이 헌신하고 더 많이 기도해야 함을 절절히 느끼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 동역자들의 눈물을  가슴에 담아주시고  한사람 한사람 찾아가셔서 위로해주시고 그 눈물 닦아주시고 상처가 별이 되는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하며.....



권면 ㅡ최대옥목사

원로목사님의 갑작스럽게 천국으로 떠나보내고 은혜의공동체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케하는 일을 했습니다.교회다운 교회 하나님의 사람다운 동역자들을 축복합니다. 교우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릴 말씀은 제2대 담임목사로 세우신 박요한 목사님의 목회가 행복하고 편안하도록 짐을 나누어지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축사 ㅡ한상윤목사

은혜의공동체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때는 가장 귀한것을 요구하시고 댓가지불을 요구하심을 보게되었습니다. 원로목사님을 불러가시고 이제 새롭게 세워지는 박요한목사님을 통하여 이루실 새로운 은혜의교회의 역사의 페이지를 기대합니다.



축사 ㅡ박재근목사

맑은눈, 사슴눈을 가지신 박요한 목사님을 2대위임목사로 세워주심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박요한목사님의 새벽기도 설교말씀을 늘 듣고있는데 너무나 큰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40대목사가 하는 설교를 40년 목회한 제가 은혜를 받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축사 ㅡ오정현목사

박요한목사님의 당임목사 위임을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참 기쁘고 복된 날입니다. 하나님이 굉장히 기뻐하시고 성도여러분에게도 주님이 주신 기쁨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제가 천국환송예배때 성도님들께 부탁드린 말씀을 기억하시는지요. 여러분들 모두가  제2의 박정식목사가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박정식목사님이 감당한 그 역할을 한마음 한뜻으로 감당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도행전적교회 물댄동산같은 교회가 될것입니다. 은혜의교회가 생명력있는 교회로 회복을 넘어 팬데믹이후 부흥을 경험하는 특별한 축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 답사 ㅡ 박요한목사

바쁜 사역 일정 가운데 위임감사 예배에 참석해주신 동역자 여러분들께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미리 공지하지 못했고 알려드리지 못했음에도 참석해주신 사랑의교회 성도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위임감사예배가 저에게는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너무나 슬픈 날 이기도 합니다 저를 담임목사로 부르셨을 때 원로 목사님이 부재 가운데 계셨지만 잠시만 공석을 메우면 잠시 후에 아버지께서 건강을 회복하시고 다시 오셔서 목회하시게 될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께서 교회 개척하시고 목회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그 길이 너무나도 힘겹고 어려운 길이라 저는 그 길을 걷지 않겠노라 결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 아버지의 길을 걷게 되면서 아버지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공동체를 통해서 걸어가신 그 길을 늘 기억하고 겸손히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은혜의교회다움을 위해서 새로운 시대 세대 계승을 이루어가며 사도행전적 교회를 이루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쓰고 힘쓰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도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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