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세상의 모든 것을 꽁꽁 얼어버리게 할 것 같은 강추위 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강추위마저도 녹일 수 있는 뜨거운 사랑을 고백하기에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통해 차갑고 식어버린 저의 마음에 주님의 뜨거운 사랑이 매일매일 전해져 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십자가의 보혈이 전해져 와 차갑던 몸과 마음이 따뜻해져 이내 온기로 가득해집니다

온 몸에 퍼진 온기가 이윽고 마음까지 전해져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 고백으로 표현되고 맙니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주님을 향한 저의 사랑이 시간이 흘러도 결코 지치지도 않고 식지도 않는 그런 무한한 사랑이길 소망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랑은 오직 주님만이 제게 주실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사랑은 인간의 사랑이기에 주는 만큼 돌려 받기를 원하는 사랑..

쉽게 퇴색되고 변질 되어버리는 쉬운 사랑임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주님을 향한 저의 사랑 고백이 그지없이 초라하고 부끄럽게만 느껴지는 까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향한 저의 사랑이 때 묻지 않은 순결한 사랑으로 비춰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입술로만 주님을 향한 사랑 고백이 아닌 제 삶 가운데 주님을 향한 최고의 사랑 표현인 순종으로 드러나기를 간절히 원하고 원합니다

오직 순종만이 주님을 사랑함 입니다..

오직 순종만이 주님을 바라봄 입니다..

오직 순종만이 주님을 경외함 입니다..

오직 순종만이 주님을 향한 최고의 사랑 표현입니다..

라합의 구원을 향한 위험한 순종이..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의 생명을 내 건 위험한 순종이..

이스라엘 2세대 백성들의 말없는 묵묵한 위험한 순종이..

이들 모두 저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전사가 되어 한결같은 하나님을 향한 최고의 사랑 표현인 위험한 순종을 감당하고 있었기에..

그들의 마음이 오늘 저에게 고스란히 투영되어 저 또한 저만의 방식으로 오늘 위험한 순종을 행함으로써 주님을 향한 최고의 사랑 표현으로 다가서길 바랍니다

어제의 불순종의 죄는 모두 잊음으로써 용서해주시고 오늘의 순종을 통해 제 사랑의 표현 받기를 원하고 계신 주님..

그런 주님께 위험한 순종으로 무장한 거룩한 전사가 되어 주님 보시기에 사랑스러운 크리스천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 뜨겁게 사랑합니다~❤️

추운 날씨 가운데서도.. 힘든 건강상의 여건 가운데서도.. 언제나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는 말씀 전해주시는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여러 곳의 병원 다니시면서 검사 받으시는 가운데 항상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건강이 회복되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