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만남을 위해 기도하며 (허가은)

작성자
김예은
작성일
2021-05-09 19:04
조회
2167


안녕하세요,

이 시간 유아세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결혼 직후 저의 건강 악화로 어려운 가운데 가진

아기여서 눈물로 하나님께 참 많이 기도했습니다.

눈물을 기쁨으로 바꾸시며 매일의 삶이 간증이자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2020년 2월, 친정에 화재로 전소가 되었습니다.

사태수습을 위해 6개월간 가은이를 데리고 친정에 머물러야 했기에

준비하며 기다렸던 세례를 못 받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많은 상황들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순장님과

많은 동역자 분들의 기도로 이겨 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은이를 통해 일하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은이를 통하여 누구보다 상심이 크셨을 부모님께 힘이 되고

웃음을 주셨습니다. 식사시간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아버지(외할아버지)께 “ 날마다 우리에게...”의

식사기도를 해야 한다고 표현하여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가은)을 통해

아버지께서도 예수님을 믿기를 소망해봅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다시한 번 기도로 동역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가은이가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날을 기대하며

하나님 앞에 존귀하게 세워져 갈 수 있도록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일평생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며

양육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아프지 않고 강하여지고 지혜가 커가며

어디서나 사랑받으며 사랑스러운 가은이가 되도록

가은이가 자라면서 만남의 축복을 평생 받도록

(좋은 친구, 좋은 스승, 좋은 목사님, 좋은 배우자 )기도 부탁 드립니다.

늘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배자로 부모로

참된 신앙의 뒷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가은(아빠 허활영 엄마 김예은).



 

 
전체 1

  • 2021-05-13 09:20

    이 모든것이 은혜임을 고백하는 우리 예은자매~
    가은이 유아세례 받음을 축하드립니다^^
    가은이 외할아버지가 예은씨네 가정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