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 존귀하신 박정식 목사님께

목사님추모
작성자
백경아
작성일
2022-04-21 03:35
조회
954
 

하나님의 사람, 존귀하신 박정식 목사님께

보고 싶은 목사님, 느린 저는 이제서야 마음을 올려드립니다. 목사님 ! 요즘 날씨가 정말 좋고 따뜻합니다. 목사님도 하나님 곁에서 평안하고 따뜻하시지요 ? 여전히 보고 싶고 마음이 먹먹합니다. 오랫동안 어쩌면 목사님을 다시 뵙는 그날까지 익숙해지지 않을 마음이겠지요.

사람을 보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 슬프다는 글을 적이 있습니다. 땅에서는 더이상 목사님을 없다는 것이 슬픔이지만 목사님은 지금 하나님과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셔서 환히 웃고 계실 거고, 머지 않아 목사님을 다시 있다는 것을 알기에 슬픔에만 머무르지 않고 감사할 있습니다.

 








전에 제가 새가족과정을 수료했을 받은 목사님의 칼럼을 이제서야 마저 읽어봅니다. 오래 전에 쓰신 글이지만 목사님께서 지금 직접 말씀하시는 해서 우리 목사님 한결같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나하나에서 하나님과 동역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져서 따뜻하고, 지금의 저에게도 위로와 힘이 됩니다. 중간마다 있는 그림은 목사님과 너무 똑같아서 한참을 보게 되네요. : )

사랑하는 목사님 ! 앞도 없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지만 조금은 요동하며 있는 것은 선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상황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며, 가운데 무엇을 말씀하고자 하시는지 기울이고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리기를 기도합니다.

여전히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며 우리 교회는 사랑으로 더욱 연합하고, 복음의 간절함과 담대함을 회복하고, 공동체와 멀어졌던영혼이 돌아옵니다. 목사님을 통해 계속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우리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더욱 느낍니다. 사랑과 은혜를 망각하지 않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가고자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많이 보고 싶습니다. 가끔이라도 꿈에서 만나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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