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목사님께..

목사님추모
작성자
배유미c
작성일
2022-04-16 14:54
조회
434
존경하는 목사님..

코로나란 핑계로 온라인 예배만 드린  이 못난 성도가

목사님 환송예배로 예배당에 들어섰습니다..

11년전 새가족모임에서 결혼과 동시에 대구에 청년부목사님의 추천을 받고 은혜의교회에 등록하게 되었다고 하니 참으로 좋아하셨던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억하고 말씀을 실천하란 그 가르침..사랑이 없으면 관심도 없고 책임감도 없다는 것을 제 두눈으로 확인시켜주신 목사님 사모님..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직도 학익동 동네에서 마주쳐서 인사할것만 같은

목사님..계실땐 인사가 왜그리 부담되고 부끄러웠을까요..천국에서 만날땐 진짜 제가 제일 크게 인사할게요..

목사님 저는 3수로 평일베델 졸업한것을 불명예스럽게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똑같은 설교가 아니었고 수업할때마다 제가슴이 제머리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인생에서 가장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11년을 고생하며 인천 땅을 밟고 있고

아직도 고난의 연속이지만 제가 왜여기에 왓는지

왜 존재하는지 항상 말씀으로 인지시켜주시던

목사님의 가르침을 늘 잊지않고 지금부터라도

박정식목사님의 제자란 명성에 누가 되지않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고 기억하고

그 사랑 실천하는 진짜 신앙인이 될 수 있게

천국에서 격려해주세요

마지막가는길 배웅할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제게는 은혜의교회가 제2의친정이요 고향입니다

늘변함없이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천국에서 만날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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