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폭을 마치며 은혜나누기 (이태웅. 박규민, 정혜나 )

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24-02-07 11:21
조회
178
&이태웅ㅡ교회에 다닌지 한 달이 넘어갔을 때쯤 전폭훈련을 해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멋모르고 하겠다고 했고 주위에서는 새가족인데도 불구하고 대단하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실제로 훈련을 들었을 때는 제가 다루기엔 상당히 힘들었던 내용들이었습니다. 외워야 할 것은 꽤 있었고 처음보는 사람한테 아직 교회에 다닌지 얼마 안 된 사람이 전도하라는 것은 꽤나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전도 또한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뿌듯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 전도가 사실 저를 위한 것이라는 전폭 훈련 선생님의 말씀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동안 하나님과 옅게나마 친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전폭 훈련이 저의 이 시절을 값지게 해주고 자신감이 될 수 있었습니다.

&박규민ㅡ전폭을 하기 전에 저는 전도에 대해서 굉장히 어렵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전도를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하겠지라고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폭을 하면서 전도를 하기 위해 암기도 하고 토요일마다 좋은 말씀들을 듣고 임상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것이 매우 뿌듯했고 나도 전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교회를 다니지 않으시는데 이번 년도에는 꼭 전도하고 싶습니다.

&정혜나ㅡ전폭을 하기 전의 나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믿음이 너무 당연해서 삶을 살면서 잊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무런 생각없이 당연하게 전폭을 시작하게 되었다. 전폭을 하면서 처음엔 암기에 집중을 하다보니 임상을 할때도 외운것만 잘 말하자라는 생각으로 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 외우고 임상을 해보니까 내가 이 말을 하는 의도를 알고 말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진정한 믿음 이라는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고 동시에 나의 믿음은 어떤지 점검해보게 되었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서 아무런 감정이 안 느껴졌던 믿음이 전폭을 통해서 내가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소식이고 감사한 일인지 알게되었다. 임상을 해보니 이 기쁜 소식을 왜 그동안 못 전하고 어려워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전폭을 마치면서 믿음이 기쁜 소식이라는걸 다시한 번 느끼게 되었고 동시에 그동안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나만알고 있는것이 아니라 주변에 이 기쁜소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해줘야 겠다 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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