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롭고 존귀한 목사님!

목사님추모
작성자
강은라
작성일
2022-04-14 10:12
조회
467
2012년 전주에서 인천으로 가족이 모두 올라와 함께 거주하며 교회를 알아보던중..

아가씨때 와서 비전홀에서 예배드렸을 때는 목사님의 목소리가 작고 졸립기만 했었는데..

등록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본당에서 예배드리는데 이제껏 들어보지 못했던 목사님의 설교!!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느낌을 받았었다.

그 이후로 목사님의 말씀에 젖어 시합을 다니면서 다녔던 교회들을 다시 못가게 되고..

목사님의 말씀을 너무 사모하고 내 삶을 바꿔가게 되었다.

선수생활을 하며 힘들게 마친 베델 역시 성경을 이해하고 사모하게 하는 나를 만들어 주셨다.

은혜의 교회에서는 평신도여서 목사님과 친밀하게 지내는진 못했지만,

힘든 순간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목사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목사님이 쓰러지신 뒤..

목사님께 인사를 더 반갑게 할껄,

남편에게 더 권면하지 못한것 회개하며 남편이 다시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매일 교회에 나가 기도했던...

매일 남편을 위해 기도하며 믿음의 가정을 세워 가길 소망하며 더 기도하게 된다.

이제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지만,

남편에게, 자녀에게, 가족들에게, 주변사람들에게 더 말씀을 전하며

삶으로 드러내는 내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은혜의 교회의 일원으로 더 성장하겠습니다.

존귀한 목사님 감사합니다.

존귀한 목사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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