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않아요? 물어봐주시던 목사님..

목사님추모
작성자
박선영
작성일
2022-04-13 22:32
조회
702
길고 긴 코로나로 잠정 휴관에 들어갔던 도서관.. 2년동안의 쉼을 끝내고 1월 첫주부터 문을 연다고 말씀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던 목사님의 미소가 생각납니다.. 도서관이 낡고 조립식이라 많이 추운것이 걱정되신 목사님은 헌신할때 춥지 않게 히터 빵빵 틀고 있으라고 당부에 당부를 하셨지요~ 그리고 뵐때마다 "도서관 춥지않아요?" 물어봐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웃어주셨는데 이제 그얼굴을 뵐수가 없네요.. 목사님의 마음 기억하며 도서관을 찾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곳이 되도록 열심히 자리지키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했습니다.. 은혜의 교회는 저에게 축복이고 목사님도 저에게 축복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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