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한 번 나와볼래 ?

작성자
고도원
작성일
2024-03-05 12:09
조회
138


 

안녕하세요! 고등부 2학년 고도원입니다!
저는 교회에 나온지 얼마안된 새가족이에요.
사실 이전에도 교회를 다녔었지만 코로나를
견디기엔 너무나도 미약한 믿음을 지니고
있었어서 코로나 이후로는
교회에 가지 않았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고1이 되었을 때
같은 반 친구인 '한빛‘이가 전도축제를
빌미로 ’교회 한 번 나와볼래?‘라고 권유를 해서 '끝나고 같이 놀려가야지!‘
하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고
어찌저찌 수련회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수련회에가기 전까지 저는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이 강했어서
저한테 성경의 내용은 누군가의 상상속 이야기였으며 찬양속 가사는 믿음을 강요하는 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어요
하지만 수련회의 첫 집회시간
하나님은 이러한 저한테도 찾아와주셔서
제가 죄인임을 깨닫고 제 나약함과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께 눈물로 감사할 수 있게해주셨어요ㅠㅠ
그 순간 하나님께서 제게 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던 한빛이가 생각났고 기도를 하면 정말로 이루어지는구나 하며 더 큰 믿음이 생기게된것같아요~
수련회 이후 듣게되는 말씀과 찬양은 이제 제 의심을 믿음으로 바꿔주는 해답이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여전히 하나님 아래 너무나도 부족한 사람이기에 저의 작은 믿음이 커지지않고 사라질까 하는 두려운 마음도 분명히 있어요 그러니 부디제게 힘든일이 생기더라도 언제나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나아가길 간절히 소망하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4

  • 2024-03-05 13:23

    귀한 고백 감동이었습니다. 존귀한 은혜의공동체 청년부에서 만나게 될 날 또한 소망합니다^^


  • 2024-03-06 11:52

    너무 멋지고 귀한 고백에
    성도님들 모두가 와 ~~~ 탄성을 지르며
    감동받는 순간이었어요. ^^
    우리 교회의 미래가 밝은 이유이기도 하지요.
    멋진 우리의 다음세대 화이팅 !!


  • 2024-03-18 09:54

    귀하고 예쁜 도원자매님! 너무 귀한 고백이었어요
    하나님은 예수님을 영접한 자녀에게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고 말씀해 주셨어요!
    예쁜 도원자매 앞으로 하나님 안에서 그분의 자녀로 잘 자라며 복된 길로 갈 것을 확신하며 늘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 2024-03-26 13:11

    아름다운 고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