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 존귀한 박정식목사님

목사님추모
작성자
김종혁
작성일
2022-04-15 20:43
조회
360

목사님께서 쓰러지셨다는 소식부터 며칠 목사님의 부고 소식까지, 군대에서 전해 듣기만 아직도 사실이 거짓말 같이 느껴집니다. 군대에들어가기 이틀 예배당에서 해주셨던 기도와 조심히 다녀오라는 목사님의 말씀과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 다시 교회에 나갈 때쯤엔목사님께서 강단에 서셔서 말씀을 전하고 계실 것만 같습니다.

평생 복음으로 사람이라도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갈 있게 섬겨주신 목사님께 말씀을 전해 듣고 삶을 나눠받을 있어 감사했습니다. 목사님 덕에 흔들리는 신앙을 바로 잡고 말씀으로 살아낼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걸으신 길을, 그토록 아껴주신 다음세대에게 물려주신 믿음으로 따라가겠습다. 비록 흔들리고 넘어질 때도 많겠지만 선하신 하나님을신뢰하며 걸음 걸음 가보겠습니다.

36년간 은혜의교회를 섬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의 눈물의 현장을 기억하겠습니다.

영원한 평안과 하나님 안에 참된 자유를 누리시고 계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반드시 목사님과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살아내겠습니다.

목사님 보고싶습니다.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머리에 바르셨으니 잔이 넘치나이다

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시편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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