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 봄이 오나 봄 !!

Cafe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19-03-06 17:44
조회
3153
3월하면 떠오르는 단어 !!

봄 !!

생명이 약동하는  봄  !!

새싹들의 향연  ~~  설레임....  기대함 ~~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 냉이캐고  ㅎㅎ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이는 봄 !!

봄이 오나 봄 !!

인생에도 봄은 옵니다 !!  현수막도 걸리고

꽃피는 봄이 왔건만은....

불청객 !!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

앞이 안 보일 정도의 ....

사상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재난수준에 이른다고 뉴스에선 시끌벅적이지요 .

학교는 수업단축에 이르고....

차량 2부제 실시하고...

불편과  피해가 더 이상 참고 견디기 어려운 수준에 까지 이르고 ㅜㅜㅠ

이른 아침 베란다를 열어보니

최고의 뷰?를 자랑하던 연경산 자락의

봄소식도 보이지 않을 만큼의

희뿌연 하늘을 바라보며 ~~

휴 ~~~~~~~

청정 하늘과 중간에서 우리를 막고 있는 그 미세먼지란 놈 ?

그 것만 날아가 버리면 ???

우린 또  하나님께서 지으신  참 아름다운 자연

그 아름다움이 찬란한 청정하늘을 바라 볼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며

이번주 주일 말씀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봅니다

듣는 마음이 진정한 복이며 ㅡ

 

동일한 씨앗인데 왜 동일한 열매를 맺지 못할까 ?

 

그 이유는 밭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ㅡ 새들이 먹어버리고 ㅜㅜ

*돌밭에 떨어진 씨앗은 ㅡ즉시 기쁨으로 말씀을 받았으나 말씀의 깊이가 없음으로 말라버림으로

내 삶을 이끄는 동력이 되지 못하고 ㅜ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은 ㅡ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 좋은 땅 옥토에 떨어진 씨앗만이 - 열매를 맺는다
단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듣고 깨달은 말씀에

순종하여 전인격적인 변화가 삶 속에 형성되기에

듣는 마음은 복된 것이란 말씀을 떠올리며 !!!

여전히 광야를 걸어도

성령이 듣게 하시고,

환경과 상관없이 언제나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다는

고백을 드리는 삶이,

진정한 옥토의 삶이란 말씀을 되새기며

 

희뿌연 하늘 (우리의 미래와도 같은 ㅜㅜ ) 이지만

그래도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시고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내 편 ㅎㅎ

주님이 계셔서  힘이 나는 하루 하루  ~~

 

우리가 좋은땅으로 옥토가 되어서 준비되면

언제인가 미세먼지 걷히고

청명한 하늘을 보게 하실 것임을  믿고 확신하기에 ~~~

또 다시 힘을 내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