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6(월) 새벽예배 목사님 말씀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1-07-26 05:49
조회
331
2021.07.26(월) 새벽기도 목사님 말씀 요약

본문: 예레미야 30장 12-24절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라는 두 가지 특성을 가지신다. 사람들은 보통 사랑과 공의를 양립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한다. '사랑하면, 모든 것을 용납하지 않는가?' 그러나 이것은 세상적인 가치관이다. 공의조차 사랑의 또 다른 면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면, 성령을 의지하여, 더욱 공의롭게 살려는 거룩한 선언이 삶 속에서 드러날 필요가 있다. 예수님도 은혜와 사랑을 통해 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신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한복음14:21).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8:31-32). 진정한 자유는 나의 맘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주어진다. 예수님께서도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셨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 받아, 순종으로 삶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이뤄야 한다.

유다는 악행이 많고 죄가 많기 때문에, 바벨론에 의해 무너져, 약도 없고, 처방도 없고, 고칠 수 없을 정도의 상처를 입었다(12-14). 그러나 그들이 죄에서 돌이킬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그들을 회복시킬 것을 약속하신다(17). 다윗의 자손, 예수께서 진정한 왕으로 이 땅에 오셔서 회복의 은혜를 베푸셨다. 그분이 재림할 때, 하나님의 통치는 완성될 것이다.

팬데믹 가운데서, 자신의 죄를 돌아보고, 삶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여, 다음 세대가 회복의 땅에서 존귀함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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