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은혜 받은 말씀 ......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1-04-23 08:00
조회
2961
새벽에 은혜받은 말씀을 나눠봅니다.

베스도가 바울에게 미쳤다고 할 때

바울의 고백은ㅡ

나는 참된 진리의 말을 하는 것이다.


사슬에 묶인 것 외에는ㅡ

당신도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사슬에 묶여서 초라하고 처연할 수 있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혀 주눅들지않고

당당하고 담대하게  고백할 수 있게 한

그 확신과

그 원동력이 무엇일까 !!!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바리새인이었고

율법주의의 세계관이었기에

나는 하나님 앞에 흠이 없다!

우리만이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다 !!

자기의가 강했던 사울이라는 청년이

예수를 만나고 경험하고 난후...

내가 죄인중의 괴수다.

오직 예수를 아는 지식만이 진정한 지혜다라고 고백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억울하게 2년 동안 갇혀있지만

당당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바울.

 

예수의 심정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았기에 가능했을 것이지요.

이번주 사랑방에서도 나눈 말씀처럼

세상이 우리를 아무리 공격해와도

사명을 붙드는 복음적 세계관을 지닌

제자가 되기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코로나 시대가

우리의 교만 때문에 왔다고도 하고 ...

우리를 더욱 더 겸비하게 하기 위하여 라는

말도 있고...

부인하고 싶지만

사실 맞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라는

말씀을 들으며....

 

우리에게 찾아온 고난을 향하여

우리의 죄 때문이라고

단선적인 신앙이 되기보다는

코로나라는 거대한 장벽 앞에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진정한 치유자임을 깨닫고

언제인가 반드시 온 세상을 회복하실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믿으며....

세상을 민망히 여기신 예수님의

그 그윽한 눈빛을 기억하며

우리도 세상을 그렇게 민망히 바라보며

그 분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며.,...

사슬에 묶였음에도 주눅드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

 

내가 예수를 믿는다 !

내가 크리스티아누스다 ! 외치며

담대하게 복음을 외쳤던 바울의

확신과 담대함을 닮아가길

기도하는 새벽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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