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 천둥 번개 치는날 ~~~

조정희 조정희
작성일 2020-05-18 16:47
조회 209
카테고리 일반
마른 하늘에 날벼락 ? 이라는 말을 실감한 하루 .......

*남편 ㅡ 점심도 먹었으니 모처럼 운동갈까 ?

*아내 ㅡ 오늘 오후에 비온다했는데.....

*남편 ㅡ 햇볕이 이렇게 쨍쨍한데 무슨 비가 온다는거야 ??

*아내 ㅡ 밖을 내다보니  정말 해가 쨍쨍 !!

*남편 ㅡ 매일 가던 연경산 말고  오늘은 승기천을    걸어볼까 ?

집에서부터  걷기는 무리일 테니 승기천 입구까지만 차를 갖고 갑시다.

*아내 ㅡ  좋아라 !!  차에 올라탐

출발해서 기분좋게 걷기 시작한지 30분쯤  되었을까 !!!  비가 후두둑 후두둑 떨어짐 ㅠㅜ

*아내 ㅡ  비 오려고하니   그만 가요  !!

*남편 ㅡ 이왕 나왔으니  조금만  더 걸읍시다 !!

옥신각신 하고 있는데  갑자기 우르릉 쾅쾅

앞이 안보일 정도의 장맛비와 함께 천둥까지 !!  난리법석 ~!!!

운동도 못하고 비만 쫄딱 맞고 생쥐 ? 되어서

서둘러 차에 타서 집에오는데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퍼붓습니다 ㅠㅜ



와이퍼가 부러질 정도의 위력으로 !!!

와이퍼를 계속 움직여도  앞이 보이지 않네요 .

옷만 다 버리고 ....

옷 세탁하고 씻고 나와서 보니....

언제 그랬냐는듯 !!!

하늘은 맑게 개여 ? 가고 있네요

뭐냐  이 상황 !!!!

꼭 우리네 인생과도 같았던  한시간전 상황 !

맑은 하늘이었다가 ...

갑자기 내리던 폭우로 앞이 보이지 않던

불안한 상황 !!

그러나 보이지 않는 창을 와이퍼로 부지런히

닦아내며 집으로 돌아와  .....

씻고나니 이미 하늘은 쾌청 !!





끝날것 같지 않은 길고 긴 .... 우리네 인생의 모든 어려움들도 ~~

와이퍼(말씀과 기도로 ) 부지런히 닦으며 견디다 보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운동은 못했지만  더 소중한 경험을 한 하루입니다 ~^^

 

이번주일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온라인으로 예배드리지만 여러분들이 예배드리는 그곳이 다 성전이라는 말씀 !

많은 분들이 예배당에 정말  가고 싶다..... 하는 말은 맞지만

성전에 가고 싶다 ? 한다면 틀린 것이다.

나 자신이  곧 성전이고  내가  거하는 곳이 이미 성전이기에...

나에게 부여된  하나님의 가치를 깨닫고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며 "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는 삶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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