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은 활짝 피었는데 ....

일반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0-05-24 15:45
조회
1712
장미꽃이 활짝 핀  교회 담장 옆을 지나며....

이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 동역자들이  만끽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벽에 내린 비로 이슬까지 머금은  싱그러운  5월의 장미를 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하신  5월의 아름다움을

어서속히  공동체에서 모두 모여

감격의 예배를 드리며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하며

주일에 은혜 받은 말씀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  묵상해봅니다.



펄벅의 작품 '대지'에 나오는 내용을 인용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왕룽과 오란의 이야기....

지주가 되고 땅을 갖고자 하는 열망으로 열심히 살았던 이유는 .....

부부가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었던 것인데

많은 것을 가졌지만 결코 예전처럼 행복한 삶이 될 수 없는 상황...

이스라엘이 패역함으로

하나님을 떠나버린 상황과 비슷해보입니다.

하나님이 그들곁에 머물 수 없는 상황까지

그들의 우상숭배와 패역함이 계속되는 상황들을 바라보며 ...

하나님의 가슴앓이가 느껴져옵니다.

당신 삶의 이면, 뒷모습이 중요하다. 앞모습은 위장할 수 있지만

삶의 이면... 뒷모습을 바라보는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는가 ?

연극배우는 그 역할이 끝나면 다 끝나버리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기만 하는 자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

크리스찬에게 주는 경고는 이중적인 삶을 살지 말라는 것.

교회에서는 장로이고 중직이고 믿음 좋은 동역자인데

가정에서는, 직장에서는 어떤 모습인가?

*코람데오 ㅡ아무도 보지 않을 때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모습인지...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수기 14:27-28)

원망은 원망대로,

악행은 악행대로 갚으시겠다 하시는 말씀.

그 결과는 우리가 스스로 자처한 것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 자녀로 존재 하는가 ?

역할이 아닌 자녀 됨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을 향해 크리스찬의 영향력을 드러낼 수 있게 될 것임을 ...

*예수님께서 성전을 개혁하신 이유는...

그들의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다하지 않고

가르치지 않았기에 지도자가 무너짐에 백성 전체가 다 무너짐을 보며...

*좋은 순장을 만나면 그 순원은 영적으로 살아납니다 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과연 나는 좋은 순장인가? 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삶의 이면 , 뒷모습을 바라보는 하나님 앞에 과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 ? 묵상해 보는 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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