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위한 읽는 GBS] 은혜와 책임

윤휘종 윤휘종
작성일 2020-05-17 18:16
조회 158
카테고리 일반
역사적인 팬데믹을 지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가 이 시간을 통해 예배당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하나님을 예배했다는 평생의 간증을 만들길 소망합니다.

2020.05.17(주일) 읽는 GBS
본문: 요한복음 18:33-19:16
제목: 은혜와 책임

빌리도는 예수님을 심문한 뒤 죄가 없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그가 이런 결론을 내린 정확한 배경은 알지 못하지만 아마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나라가 로마 제국에 위협이 되는 세력이 아니라 판단했을 것이라 추측해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는 영역이 아닌 통치의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님으로부터 죄를 찾지못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기기 주저 합니다. 그에 따라 예수님을 고문하면서 “이 정도면 괜찮겠지”하며 유대인들의 여론을 의식합니다. 그러니 유대인들은 고문에 만족하지 못하고 바야바 대신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 요구합니다. 결국 유대인의 여론을 의식한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렇게 되어 빌라도는 매주 전 세계 크리스천의 신앙고백에 예수님에게 고난을 준 사람으로 나타납니다.

빌리도는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권한이 있었기에 그만큼 책임이 따라붙습니다.

우리는 빌라도는 나와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말씀이 들려옴에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고 순종하지 않는다면, 우리 안에 빌라도의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은혜가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이자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동시에 책임도 주어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책임, 심판에 이르지 않게 할 책임.

우리 친구들이 한 주간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이고 말씀 앞에 순복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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