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요즘

작성자
전보원
작성일
2020-03-14 06:03
조회
876
 

아침이면 어린이집 보내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고

친구나 직장 동료들과 함께 식사 하고

엘레베이터 에서 만나는 주민들과 인사 나누고

택배 아저씨께 얼굴 보며 감사하다고 말하고

반가운 사람 만나면 악수하고 안아주고 등 토닥여주고

놀이터에서 아이들 만나면 자연스레 어울려 놀고

주말이면 키즈카페 찜질방 수영장 놀이동산 가고

휴가때 있을 여행 계획을 짜며 힘든 일상을  버티고

 

주일이면 당연하게 아이를 유아부에 맡기고 예배 드리고 모임 하고 저녁 예배 드리고

매주마다 사랑방 예배에 모여 함께 울고 웃던

너무나 당연하게만 여기던 일상이

먼 옛날 이야기처럼 여겨지는 요즘

 

매일 똑같은 날의 반복이라고 불평한 적도 있었던

지극히 평범했던 일상이

모두 은혜였음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은 곧 다시 회복 되겠지요..

그 때에도 이 간절함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인터넷으로나마  더 간절한 예배와 기도를 드리며

다시 만나 함께 웃을 그 날을  기다리고 기대합니다.

 

우리 은혜의 교회..

우리 목사님..

사랑합니다.

 

꼭 건강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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