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30(목) 온라인 새벽예배

일반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5-11 12:25
조회
455
2020.04.30(목) 온라인 새벽예배
말씀: 요한복음 15장 18-27절

“속했다” =>영역이 같다, 같은 편이라는 의미. 가치관, 목적, 관계가 동일하다.

세상 나라 vs 하나님의 나라
우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이다.

우리의 가치관, 목적, 본질이 어디에 있는가?

세상의 가치관이 전부 나쁘지는 않다. 그들은 오늘도 최선의 삶을 경주한다. 그러나 그것이 유한하기에, 그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안타까운 것이다.

하늘에 속한 자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하늘에 속한 자의 가치관? “세상은 다 헛된 것이야! 하늘만 바라봐야 한다.”

그렇지는 않다. 하늘에 속한 가치관은 똑같이 최선을 다해도, 인생의 가치를 영원한 것,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공급에 두는 것이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매일 하늘만 바라보고 주님 오시기만을 기다렸다.

이에 대해 바울은 “일을 하라”고 권면한다. 바울 자신도 일을 하면서 자비량으로 사역을 했다.

*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살후 3:10-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살후 3:11-

재림을 준비하는 자는 오늘 최선을 다한다. 영원한 것에 가치를 두지만, 하늘만 바라보지 않는다.

제자들은 세상의 포부가 전부였다. 예수님과 함께 있는 3년 동안 땅에 속한 자로 살았다. 부활 하신 이후, 승천하기 직전까지도 세상의 가치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성령의 임재 후, 예수에 속한 자, 하늘에 속한 자로 산다.

예수를 부인하고, 세상과 야합했던 자들이 예수님의 증인이 된다. 그들은 더 이상 그들을 압박하는 사람들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오히려 핍박받는 자가 된 것을 즐거워 한다.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행4:18-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행4:19-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행4:20-

성령이 하늘에 속한 자의 삶을 살게 한 것이다.

복음만이 그들의 전부가 된다. 

18: 우리가 예수에 속했다면 세상은 우리를 미워한다. 왜냐하면 세상은 예수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상은 마귀의 가치관에 따라 움직인다. 예수를 시험했던 마귀의 시험에 농락당한다. 

“돌로 빵을 만들어라.”
=> 아무리 풍족해도 더 먹으려 함. 탐욕은 끝이 없다. 지금도 제3세계 사람들은 굶주린다.

“나에게 절하면 세상 권세를 주겠다.”
=> 무한 경쟁 사회, 물질만능주의, 천민자본주의, 성공 신화에 매몰된 세상.

요한복음의 한 줄기, 마귀에 속한 자들이 예수를 죽이려 끊임없이 노력.

20: 종이 주인보다 크지 않기에, 우리가 예수보다 크지 않기에, 예수님이 미움받았다면 우리도 마땅히 미움 받는다.

은혜로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은혜 아니면 우리도 세상에 속했을 것이다.

은혜에 감격해서 하나님의 생명력을 파급시키는 연휴를 보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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