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온라인 예배....지금 여기에 !

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20-04-19 10:41
조회
1018













지금 여기에! (겔1:1-5)

오늘 본문은 구약의 모든 예언서 가운데 가장 어두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두운 때에 새벽의 찬란한 여명을 드러내 보이고

하나님을 갈망하며 의지할 때 회복의 때를 준비하고 있음을

우리 가슴속에 담기를 바랍니다.

남방 유다는 그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주께 삶을 돌이키고 주를 찾고

신앙개혁을 했기에 그들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인생의 어두움, 고통 위기가 왔을 때 나는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옳을까 !

항상 점검해 봐야 합니다

*히스기야의 강점은 국가의 위기, 개인의 위기 때

신속하게 주께 방향 전환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철저하게 하나님께 무릎 꿇고 오직 하나님만을 추구한 것이

그의 용기, 능력, 영성이었습니다.

위기 앞에서 결코 오만하면 안 됩니다.

* 왜 다윗이 위대하다 칭송 받나요 ?

인생의 위기 앞에서 예언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경고를 받을 때

한결같이 하나님 아니면 안 되는 삶을 추구했고 무릎 꿇었기 때문입니다

북방 에브라임을 통해 남방 유다가 배운 것은 신앙개혁이었습니다.

국력도 군사력도 약했지만 그들이 살아남은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 때문이었는데

그럼에도 결국 남방 유다는 돌이키지 않아서 한계가 옵니다.

* 남 왕국 유다--두 번에 걸쳐서 멸망 당하고 역사가 문을 닫게 됩니다.

1)주전 597년--여호야긴 왕 때 제 1차 포로

2)주전 586년--시드기야 왕 때 제 2차 포로(멸망)

오늘 본문에 보면 3절 말씀에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라는 낱말이 등장합니다.

*에스겔--제사장 가문의 아들

*암울하고 어두운 시대상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에스겔은 말씀을 통해 백성들을 신앙으로 규합하는 사역을 감당합니다.

들려오는 소식들은 절망적일 뿐...

이제는 끝났구나 싶은 위기감이 포로 생활하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짓누릅니다

국가가 사라지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 하는 것이 그들의 두려움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바벨론에 끌려 온 일만 명 포로들의 운명은?

현실 못지않게 두려운 것은 생각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지금 포로로 끌려와서 들려오는 소문에 의해

국가의 미래에 대해 두렵고 현실은 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가슴속에 와 닿는 깊은 울림은....
  1.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는가? 하는 생각들이었습니다.
남겨진 희망도 다 사라진 듯한 순간들이 더 고통스럽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 내 환경이 형통할 때 ㅡ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생각함도 나쁘지 않지만

* 내가 곤고할 때 병들고 실패할 때ㅡ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걸까 ? 생각 한다면

그렇다면 우리 신앙이 참 이기적인 것입니다.

나의 환경, 상황, 조건에 따라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저울질 된다면...

너무나 이기적이고 내 중심적인 생각인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내 환경, 조건에 상관없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이 진정한 신앙입니다.

*“기독교인들의 오만함은 신을 독점해서 자기들 뒷주머니 속에

넣고 다닌다고 생각하는 것이다.“-스캇 펙

*미신--나의 것을 위해서 신을 달래고 어르는 삶

내게 뭔가 유익을 주는 분으로

하나님을 오해한다면 미신을 믿는 것에 불과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참된 신앙--내가 그분의 것임을 인정하고 그분의 것답게 살아가는 전 인격과 삶

*비록 환경과 처지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주님은 더 함께 하시는 현장’

*유대민족은 선택해야 했습니다. 참된 신앙인가? / 미신인가 ?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서 당신의 말씀을 그들에게 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절망이 올 때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의구심은....

2, 하나님은 과연 우리를 사랑하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좋은 부모는 멀리 바라보고 성숙한 결단을 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티벳의 ‘꼴라란둥’-해발 6,300미터

가장 높은 곳에 사람이 삽니다. 수많은 전쟁과 위험에서부터 살아남기 위해

올라간 유목민들이 그곳에 사는데 KBS에서 취재했는데 움막 안에서도

추워서 떨고 있는 상황, 영하 20도 카메라 감독이 영상을 찍기에도

쉽지 않은 그 상황 속에서 주인이 양 떼를 지키기 위해서 모포 하나 뒤집어쓰고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 참 가슴이 찡했습니다.

저것이 진정한 목자의 모습이구나, 싶었습니다.

그 고달픈 현장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히브리인들의 고착된 사고

이곳은 저주의 땅이야 그래서 우릴 버리신거야 할 때 텔아비브에 찾아오십니다.

* 겔1:4-- 바벨론의 그발강 가 텔아비브에 찾아오시는 하나님

* “지금 여기에...” 쉐키나 하나님의 임재였습니다.

시내산에 불꽃이 임하신다... 하나님의 임재였습니다

당신의 백성이 포로로 끌려와 있는

예루살렘에만 계시는 하나님이 아닌 이 우상의 땅까지 하나님이 오시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비록 영상으로 각 가정에서 예배드리지만

지금 그곳에, 각 가정 안에도, 하나님이 임재해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스러운 자리에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눈물골짜기에도 늘 항상 함께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유란 우리에게서 고통을 제거 하심으로가 아니라

그 고통을 함께 나누심으로써 이루어진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고통을 받으시는 하나님이다.“

ㅡ상처 입으신 하나님(헨리 나우웬)
  1. 고단한 삶의 현장일지라도 바르게 반응하라.
하박국3:17-18--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고난이 위대하지도 복되지도 않다. 힘들고 괴롭고 아플 뿐이다.

성경은 왜 고난을 복되다고 하는가 !

*오직 그 고난에 대해 바른 태도, 바른 반응을 가질 때에만 !

*시119:67 -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119:71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 여러분 바른 반응이 필요합니다.

ㅡ주께 더 나아가고 의지하고 무릎 꿇고 간구함이 필요합니다.

오늘 고통당하는 동역자들 그곳에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마다

주 밖에는 나의 소망이 없음을 고백할 때

그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풍성히 임하는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1. 고난을 통해 세워져 가는 비전
*회복 – 밤이 깊어도 반드시 아침은 찾아옵니다.

*예레미야 애가 3:33-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철저하게 신뢰할 때 주께서 주시는 본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욥기23:10--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면 왜 이런 상황이 주어졌을까 ? 보다는

내가 하나님에 의해 삽니다.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하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반응이 되어야 합니다.

*희망을 선택하라! (스캇 펙 끝나지 않은 여행--P63 참조)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희망을 선택함이 얼마나 중요함이 드러납니다.

심장 수술한 환자들을 정신의학자들이 조사한 결과인데

이들이 과연 이런 큰 수술을 통해 어떤 태도를 갖는가 조사했는데

분노, 두려움, 좌절, 절망하는 집단은 위험한 집단으로 전락하는 반면

상황은 어렵지만 감사하고 찬양하는 집단에서는

위험이 많이 사라지더라는 결과가 드러납니다.

그들이 어떤 생각. 태도를 갖는가 하는 것이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지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은혜의 공동체 안에 투병하는 분들, 환경이 어려운 분들이 분노, 좌절보다는

하나님이 여전히 나와 함께 하심을 고백하며

나는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하는 감사의 고백이 드려질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증거되는 복된 은총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요14:1-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주께서 제자들에게 주시는 간곡한 부탁

*이사야 43:1-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내가 너를 보호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실 것이다 라는 약속입니다

고달픈 인생의 밤을 지날 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가 드러납니다.

하나님을 더 갈망하고 더 사모 하십시오 !

그때마다 인생의 밤을 헤쳐나가게 하시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찬란한 여명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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