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8(토) 온라인 새벽예배
말씀: 요한복음 12장 44-50절

빛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 동일하게 빛에 거하게 된다.

50: 어떻게 영생을 얻을 수 있는가?

우리는 보통 예수, 십자가, 죽으심, 부활을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확히 말하면 ‘말씀을 믿는 그 자체’로 영생을 얻는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부활은 말씀 안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하나님 말씀 믿는 것=> 예수님의 십자가 믿는 것=> 영생

말씀이 곧 영생에 이르는 길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믿지만 그분의 말씀을 믿지는 못하는 자가 등장한다.
하나님은 그들이 온전히 말씀을 신뢰하는 인생을 살도록 단련하신다.

아브라함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는 하나님을 믿었지만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여 종종 잘못된 선택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죽기까지(이삭을 바치기 직전까지) 말씀에 순종하는 자로 만들어가신다.

나는 삶 속에서 어디까지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고 있는가? 순종하는 영역까지가 그 사람의 신앙이다.

예수께서는 성부 하나님의 마스터 플랜에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44: 예수님을 믿는 자=하나님을 믿는 자

삼위일체이기 때문에.

46-47: 예수님은 이 땅에 심판이 아닌 구원을 위해 오셨다. 예수님이 적대적인 바리새인 앞에서 끊임없이 말씀을 전한 이유는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아마도 사울도 그러한 현장에 있었을 수도 있었다. 그는 이후 빛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영적 눈을 뜨게 된다.

믿지 않은 자의 최후는 심판이다.

어둠의 터널을 지날지라도 주님의 음성을 따라갈 때, 찬란한 빛이 거하는 소중한 삶이 가득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