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를 위함이라 ~!!

일반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0-06-08 12:46
조회
1679
  1.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드려졌던 새벽예배가
3개월 만에 현장 예배로 드려졌습니다.

새벽이었지만 ...

교회 문 밖에서는 열체크 하고 손 소독하고 QR코드 확인하고....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여러 절차를 거치고 난후

본당으로 내려와보니
목사님께서는 미리부터 오셔서 기도 하고 계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들의 기도가 조금 약해진 부분이 있다면...

아무도 없는 본당에서 말씀 선포하시고 홀로 기도하던

우리 목사님의 기도는 더 깊어진 것이 분명했습니다.

주일 말씀에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죠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교회들이 예배가 위축되고 긴장하고 있는데

이 때를 위함이라 !!

우리들의 신앙의 모습들이 극명하게 드러날 것이라는 말씀 !

우리가 예배에 대한 목마름,

예배에 대한 갈급함. 갈망으로 더 집중해야 하는데

이미 편안함에 만족해버린다면 우리의 신앙이 위험해 진다 라는 말씀 !!

어떠한 상황에서도

진정한 신앙인, 예배자는 남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오늘 새벽에 주신 말씀처럼 ...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와 갈렙이 드렸던 그 고백을 드렸더라면 어땠을까 ?

고작 열 흘이면 갈 수 있었던 그 길을 !!

그토록 오랜 시간 곤고한 광야 길을 걸어야 했던 것도

그들이 자처했음을 느끼며 !!

우리들의 입술의 고백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봅니다.

기도하며 월요일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코로나가 우리를 아무리 공격하고 불안하게 하고

그래서  예배를 위축되게 해도 절대로 무너지지 않겠습니다.

더 하나님 사랑하고

더 예배를 사랑하고

더 예배에 집중하며

그래서 하나님이 찾고 기뻐하시는

진정한 신앙인으로 서겠습니다. 하는 고백을 감히 드려보며

나에게 !!!

주어진 의무이자 특권인 예배가 무너지지 않기를....기도합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가슴 저밈으로 살아가는 것

기억하고 또 기억해서 앞으로 살아갈 현장

더 감사함으로 기억함으로 살겠습니다. 하는 다짐.

 

 

1과 위대한 도전 용서 !

 

숫자를 세는 것은 용서가 아니다...

 

용서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왜 용서를 못하나요 ? 라는

질문으로 부흥사경회가 시작되었다.

 

왜 우리의 삶이 달라지지 않는가 !!

피상적으로 알기 때문에 용서를 경험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용서를 못하니까 경험하지 못하는 것,...

은혜 받았다 라는 것은 그 말씀의 본질을 정확히 알면

엄청난 능력이 나타나고 용서할 수 있게 된다고 말씀 하신다.

 

*욥 ㅡ 의인도 고난 당할 수 있다는 것.

욥의 세친구는 욥이 지은 죄 때문이라 정죄하는데..

어떤 고난을 당했을 때

욥의 세 친구와 같은 눈빛으로 바라본다면 잘못된 것이라 말씀하신다.

 

시간이 지나간다고 저절로 용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용서하기 위해서는 내 의지적인 선택과 결단이 필요하다

잊을 수가 없는데 ... 그래도 용서해야 한다면...

 

요셉이 어떻게 용서하는 사람이 되었는가 ?

요셉은 용서했기에 자유 했는데

요셉의 형들은 용서를 경험하지 못했기에 피상적이고

추상적이었기에 두려움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야 했다.

40년 전의 일인데도

오늘까지 영향을 미치고 그들의 삶을 파괴하고 있었다.

 

요셉이 어떻게 용서할 수 있었을까 ?

욥과 요셉이 주는 교훈은 !!

하나님이 개입 했기에 용서가 가능했다고 말씀하신다.

용서란 저 사람과 나 사이에 하나님이 개입해야 한다.

용서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당신들은 나를 헤하려 했지만 하나님이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억울한 일을 만날 때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참으면....

내가 남편을 사랑하는 것

하나님이 남편을 사랑하라고 했음으로 나는 순종하고 있어 ...

 

베드로가 주님께 묻고 있다

몇 번 용서해 줘야 하나요 ?

주님은 경고하시고 책망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신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라 !!

(70번 곱하기 7번 = 490번 )

숫자를 세면 용서가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숫자를 센다는 것은 그 전의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는 것이니까 !!.

 

용서의 본질은...

아예 기억하지 않는 것 ...

용서란 내가 본 손해를 탕감해 주는 것..

내가 그를 용서하지 못하면 영적인 감옥에 갇히게 된다.

용서란 가해자를 위해서라기 보다

피해자를 위해서 더 필요하다.

 

왜 용서가 위대한 도전인가 !!

용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올라가야 할 산...

정복해야 할 산이다.

그러므로 용서란 위대한 것이다.

왜냐하면 내 본성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용서하면 성령의 사람인 것이 증명되고.

용서하면 하나님 닮은 사람인 것이 증명되니까..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위대한 것이다.. 아멘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한 우리들..

성경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너무 추상적이지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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