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한사람! 그 예배자가 내가 되길..

작성자
조다엘
작성일
2019-11-22 16:06
조회
1932
'자기 의'
이번 부흥사경회는
제목부터 내게 강한 울림과 긴장감으로 다가왔다.

**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롬 10장 2-3절)

- 그렇다.
나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수십년을 신앙생활을 하고있지만
어쩌면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않는 어리석은 신앙관,
하나님의 의보다는 나의 의를 철저히 드러내며 어리석은 열심은 아니었나 되돌아보게되었다.

- 부흥회 첫시간부터 내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세밀한음성 앞에 철저한 회개의 시간이되었다.

**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창 11장 4절)

- 바벨탑은 하나님을 대적할 때 쌓는 성이라 말씀하신다.
곧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불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
자기의 힘으로 이름을 내는것..

그렇다면 오늘 나의 바벨탑은 무엇인가? 오늘 나의삶에 일어나는 바벨탑을 나는 어떻게 무너뜨리는가?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창 11장 6절)

- 소통이 있는곳엔 경영이 있다고 하셨다.
언어가 하나이면
알아듣게되고,
은혜를 받게되며,
은혜를 받는 경영이 이루어진다 말씀하신다.

이번 부흥회를 통해
나의 언어는 하나님과 바른관계를 맺고있는가? 또한 나와 관계된 모든곳에 나는 어떠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가? 그안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경영이 일어나고 있는지 되돌아본다.

**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만나를 주셨다. 이것은 강력한 하나님의 의지가 담겨있다.

율법은
하나님사랑(순종)+이웃사랑(제자)

구원의 조건은 아니지만,
구원받은사람은 반드시 율법과 관계를 맺어야한다. 그것은 곧 '순종'을 의미한다.

- 만나를 통해 주신 메세지
1) 내일일을 염려하지 마라. 내일을 또 책임져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뜻(믿음)
2)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하나님이 일하시지않으면 거둘수가 없다.(은혜)

- 현재 예배를 드리러 하나님앞에 나오는 나의 태도와 마음가짐은 어떠한가? 정말 듣기를 사모하며 갈망함으로 나아오지 못하고 매순간 시간에 급급함으로 분주함이 우선되어있던
나의태도에 부끄러웠다.

순종과 사랑은 별개가 아니라는것,
사랑은 율법을 완성시킨다는것을 기억하며
앞으로의 예배는 오늘 들려주시는 말씀으로 내가 하나님의 말씀앞에 순종해야지! 다른사람을 더 사랑해야지! 라는 나의 강력한의지를
드리기를 다짐하였다.

** 마지막으로 욥의 믿음에 대한
은혜를 나누어보고자 한다.

욥은 자신에게 다가온 고난을 어떻게 이겼는가?
욥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신뢰와 내 것은 하나도 없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예배자'의
모습으로 주님께 나아왔다.

때론 이해가 안되고 힘들때에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는 욥처럼
나또한 예배자의 모습으로 묵묵히 그 길을 헤쳐나가길 다짐하였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예배자! 그 한사람!' 이 내가 되길..

고난보다 중요한건 그사람의 생각과 해석이 중요하다 하셨는데 욥과같은 성숙한 믿음의 삶이 나의삶이 되길 소망한다.

이번 부흥회는 둘째아이를 낳고 난 이후였기에 만만치는 않았다. 아이의 낯가림으로 매집회마다 엄마를 찾는 아이의 갈급한울음과 힘들어하는 컨디션을 보며 이 갓난아기를 데리고 말씀앞에 다가선다는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때마다 나의 의와 맞서싸워 나의 의를 이기고자 나는 하나님을 의지한채 한걸음씩 전진하게 되었다.

여러모양과 특색을 갖춘 나의 의..
나의 행위의 자랑..
그 무엇도 하나님앞에 나의 우상됨을 인정한다.
내 삶의 원동력이자 자기의의 해결책인
'복음!' 다시금 그 복음앞에 무릎꿇고 나는 없어지고 하나님만 드러내는 삶, 나는 죽고 예수만 사는 삶이 되길 아버지앞에 간절히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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