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회후 받은 은혜를 리뷰하며..

작성자
김혜숙
작성일
2019-11-21 18:32
조회
1055
사경회 기간 동안 본당 안내를 맡아 30~40여분 일찍 나왔는데, 시작 20여분전부터 일찍 오셔서 말씀 듣기를 사모하여 앞자리에 앉으시려는 성도님들이 많았고 참여도가 높은 부흥사경회였습니다.

저역시 모든 집중력과 의지를 동원해 말씀을 사모하며 나아올때 부족한 수면으로 몸은 피곤하였지만, 영적인 공급으로 인해 발걸음은 가벼웠으며 매시간 제게 들려오는 말씀이 많았기에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바람에 절대 졸수 없는(?) 은혜의 현장이었습니다.

안다고 생각하는것이 얼마나 교만한것인지 깨닫는 시간이었고, 자기 의는 졸업이 없고 시간이 갈수록 함정과 유혹에 빠지기 쉽기에 자기 의와 평생 싸워야한다는 말씀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사도바울의 '가시'가 '은혜'였듯이 제 삶도 무조건 감사를 선포하며 모든 것의 정답은 ''예배자가 되는것''이라는것이 진리임을 다시한번 깨닫고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에게 경청하는 습관과 모습을 솔선수범으로 보여주신 사랑하는 목사님, 사모님과 열정으로 매시간 귀한 말씀을 전해주신 김덕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저희 사랑방 순원들과 오늘 부흥사경회 리뷰했었는데, 공통점이 김덕신 목사님께서 이번에는 목소리톤이 세련되어지셨다는(?)반응과 몇번 참석하다 안 오려했었는데(?),은혜롭고 좋아서 계속 오게 되었고, 매시간마다 아기를 봐주셔서 감사하게도 말씀 듣기에 집중할수 있었고, 출석 스티커 붙이는 재미(?)도 좋았다는 이야기도 나누며 사랑방 예배후 나눔이 풍성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살아 숨쉬고 생명력이 가득한 공동체가 우리 은혜의 교회라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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