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월) 온라인 새벽예배

일반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6-01 10:42
조회
1191
2020.06.01(월) 온라인 새벽예배
말씀: 신명기 1장 1-6절

신명기: 기억하라. 광야에서 언약을 기억하라. 가나안 땅에 가서도 언약을 기억하라.

신명기는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2세대에게 언약을 재확인 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세대는 3개월만에 언약을 경험한다(출19). 그러나 그들은 언약을 경험하고도 반역했다.

모세는 1세대와 다르게 2세대는 언약을 상기하고 순종하도록 가르쳤다.

2절: “가데스 바네아”
이곳에서 가나안 땅을 탐지하기 위해 12정탐꾼을 보냈다(민13).

10명은 자신의 관점으로 보았고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았다.

10명의 고백에는 “하나님”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2명에 고백에는 구구절절 “하나님”이 등장한다.

육신의 관점으로 보느냐, 하나님의 언약으로 보느냐.

믿음이란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다.

우리의 관점으로 보면 두렵다. 세상은 제 정신으로 살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래서 술에 취해서 살아가기도 하고 무언가에 미쳐서 살아가기도 한다.

그러나 신앙인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태도가 너무나 중요하다.

육신의 관점으로 보면 죽을 것 같은 하루도 은혜의 관점으로 보면 살아갈 수 있다.

1세대는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한다. 하나님이 그들을 가나안 땅에 보내지 않으셨나?

그들이 선택하여 들어가지 않았다. 그들은 이집트의 노예로 돌아가기 원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노예로 전락시킬 수 없기에 광야에서 보호하셨다.

광야는 그들의 선택에 대한 하나님의 또 다른 배려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함께 하셨다. 하나님이 동행하신 광야였다. 하나님의 보호하심 없이는 그들은 광야에서 버틸 수 없었다.

2세대와 함께 모압 평지에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는 모세의 마음이 어땠을까?

“만약 1세대가 그때 순종했더라면... 다음 세대는 이미 40년의 세월을 가나안 땅에서 보냈을 텐데..”

모세에겐 진한 아쉬움이 남았을 것이다.

4절: 헤스본과 에드레이, 아스다롯은 하나님이 언약하신 땅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아모리 왕과 바산왕 옥을 죽인 이유는 그들이 공격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대가지불하여 사랑으로 은혜로 우리를 품어주셨다.

그 사랑에 감격하여 살아야 한다.
오늘도 심장이 뛰는 한 말씀을 기억하고 기억하여 은혜로 사랑으로 승리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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