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8(목) 온라인 새벽예배

일반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5-28 11:06
조회
1194
2020.05.28(목) 온라인 새벽예배
말씀: 요한복음 21장 24-25절

성경은 예수님의 여러 이적 중 가장 중요한 부분만 추출해서 기록했다.

구속를 위해 선택된 말씀인 것이다.

성경에는 과학, 역사, 문학이 담겨 있지만 그 중 하나에 편중되지 않고 구원을 위한 언약이 담겨 있다.

하나님의 창조 중 가장 뛰어난 걸작품은 인간이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인간에게 이 땅의 통치권을 위임하셨다. 자유를 주셨다.

그러나 인간은 자유로 하나님을 대적하여 죽음의 포로가 되었다. 하나님과 결별한 인간은 타락하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다.

하나님은 탄식하시고 구속을 언약하신다. 창세기 3:15, 21절에는 원시 언약이 나타난다. 여자의 후손, 누군가 희생해야만 수치를 덮을 수 있다(가죽옷).

그 이후 성경은 메시야에 대한 일관된 언약이 기록된다.

언약의 핵심은 예수께서 구원자가 되신다는 것이다.

테테레스타이: 승리했다, 이루었다, 청산했다.

요한복음은 저자를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예수의 품에 기대어 있는 제자로 독특하게 표현했다.

예수님을 많이 따랐던 제자가 요한이다.

예수님을 사랑했고 사랑받았던 제자이지만, 그는 제국을 추구했다.

요한은 야고보와 형제이자 세베대의 아들이다. 또한, 예수님의 사촌이다. 세베대는 배를 소유할 정도로 부유한 집안이다.

예수님을 따르기 전 세례 요한의 제자였으며 산헤드린 공회와도 막역한 사이였다.

예수께서 22절에 “내가 돌아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할지라도”라고 하신 말씀 때문에 요한은 죽지 않는다는 루머가 퍼졌다.

그는 가장 오래산 제자로서 95세 이상까지 살았고 살아있는 순교자라 부름 받았다.

오래 산 만큼 핍박도 많이 당했다. 95세에 밧모섬에서 끓는 기름에 던져지지만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채 죽지 않았다. 이후 에베소로 돌아와 제자들에게 땅을 파서 자신을 묻게 했다. 제자들이 다음날 다시 땅을 팠지만 요한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았다.

십자가에 매달린 베드로, 마지막까지 순교자로 살았던 요한. 둘의 공통점은 복음을 위해 희생했다는 것이다.

25절: 많은 사건이 있지만 구원을 위해 중요한 사건들만 선택되어 기록했다.

편하게 한 손에 쥘 수 있는 성경을 묵상해 (평일 3장, 주일 5장씩 읽으면 일년에 일독할 수 있다) 날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느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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