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6(토) 온라인 새벽예배

일반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6-06 11:40
조회
1184
2020.06.06(토) 온라인 새벽예배
말씀: 신명기 2장 1-6절

드디어 가데스 바네아에서 머물다 가나안 땅을 향한 행군을 시작한다.

이른 바 왕의 대로라 불리는 홍해로부터 요르단 땅까지 지나간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미 40년 전 그 땅에 입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정탐꾼의 보고를 듣고 두려워하고 이집트를 그리워 했기에 들어갈 수 없었다.

이집트에서 그들은 430년간 노예 생활을 했다. 노예 생활의 마지막엔 태어난 남자 아이는 다 죽여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노예 생활을 그리워 한다. 이것은 그들의 노예 근성이고 죄성이다.

40년 간의 방황은 그들의 노예 근성을 제거하는 과정이었다.

4-5절: 하나님은 에서 자손이 머무는 지역으로 갈 때 그들과 싸우지 말라고 요구하신다.

왜 이렇게 요구하셨을까?

언약 때문이다. 
에서는 언약 백성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세일산을 기업으로 주실 것을 언약하셨다.
언약 백성이 아님에도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물며 언약 백성에게는 어떡하실까?

야곱은 단점이 많지만 언약 하나만큼은 붙잡았던 사람이다. 

반면에 에서는 언약보다 현실(배고픔)을 추구했다. 

장자권은 단순히 아버지의 상속을 물려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상속자를 뜻한다. 

장자권에 대한 사모함은 예수가 필요하다는 그의 전인격적 선언이다.

야곱은 70세까지 혼인하지 않았다. 이방 사람과 혼인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현실을 바라보면 두렵다. 

언약을 바라봐야 한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언약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으셨다. 

날 향한 언약을 이루고 마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오늘도 현실이 아닌, 언약을 바라보고 두려움이 아닌 평안이, 불평이 아닌 감사가 가득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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