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또래청 온라인 수련회'  잘 마쳤습니다 🙂

처음 시도해보는 모든 것들이 어렵기 보다는
이 상황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느꼈습니다.

걱정이 무색할만큼 또래청 지체들은 마음을 열고 교제했습니다.
각자의 방에서 저녁 집회를 참여하면서도 하나님을 깊게 만나고
손을 뻗어 나라와 동역자를 위해 중보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은혜의교회라는 것을, 말이 아닌 몸으로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했기에 맛볼 수 있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포스트 게임 미션으로 칫솔에 치약 짜오기, 계란후라이 빨리 만들어오기 등
상상도 못했던 기발함,,발랄함,,, 다시 한 번 반했습니다.

인간의 실력, 준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 우리 청년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위탁하는 것임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려 합니다.

또래청의 소감나무를 소개합니다.
각자 집에서 써온 수련회 소감을 주일에 모아 소감나무를 만들었습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빠르게 제출하고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