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1(금) 온라인 새벽예배

일반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5-11 12:27
조회
350
2020.05.01(금) 온라인 새벽예배
말씀: 요한복음 16장 1-15절

성령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고린도전서가 아닌 요한복음을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고린도 교회는 성령을 잘못 이해해 은사를 남용한 교회인 반면, 요한복음은 성령에 대한 예수님의 설명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은사의 핵심은 사랑이다. 사랑이 있어야 공동체 안에서 상호사역하고,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를 세울 수 있다.

성령의 특징은 예수님의 사랑을 인격으로 열매 맺게 한다.

2절: 유대인들은 믿는 자를 핍박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인줄 알았다. 바울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들 안에 성령이 계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이성으로 믿는 것이 아니다. 성령이 내재하시기에 믿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위의 사실을 믿게 된다. 위의 말씀은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거듭남(born again, from above)을 설명하시는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성령에 사로잡힌 바 된 사람은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고,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은사를 사용한다. 몸의 지체가 다양하듯, 은사도 다양하다.

말씀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할 때 성령께서는 광야에서 평안을 더하시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도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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