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사람!!

작성자
서지현(8-7)
작성일
2019-11-22 23:00
조회
1336
저는 "자기의"가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을 내세우는 것 이라고만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이번 부흥회를 통해 내가 하나님과 경쟁해서 이기는것 이라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뜨끔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내 삶속에서 "자기의"에 자유로운 부분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또, 내 필요를 하나님의 필요보다 우선하는것 역시 "자기의" 이고 나 자신이 우상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나의 기도는 어떠했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그럼에도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나의 기도를 바꾸어 아뢰어주신다는 말씀에 안심하고 감사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시간 시간 모두 받은바 은혜가 귀하지만 남편을 사랑해서 남편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과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남편의 요구를 들어주는것은 보기엔 같아보여도 전혀 다르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남편이든, 자녀든, 누구든..  사랑할만해서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그 말씀에 순종해서 사랑함이 마땅함에도 그렇지못한 지난날을 반성하며 무슨일을 하든지 이것이 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기에 하는 것임을 의식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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