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 비대면으로 예배 드리던 시절....

일반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0-08-29 06:21
조회
836
곧 끝나겠지 ...

금방 지나갈거야 ...

하면서 8개월이 넘게 우리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가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위기의 순간입니다  ㅜ

이런 위기가 올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했고

우리가 원치도  않았던 위기의 순간들을 지나고 있는 이때..

 

그러하기에

오늘 새벽에 주신 말씀

12절  시편기자의 고백은 더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호흡이 있는 동안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고백

그 은혜를 기억하는 삶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곤란중에 건져내주셨고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사 나를 건져주셨으니

내가 평생에 그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찬양하며 영광돌려드리며 살아가겠다는 고백과 기도 ...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그 기도와 서원을 지켜내며 살아가는 우리 모든 동역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코로나19  ㅡ 이제 2.5단계의 거리두기로

사상 초유의 위기의 순간을 지나는 길목에서

그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위기가 속히  지나가게 하옵소서

이 위기속에서 우리를 건져내 주옵소서

그리고

이 위기와 고통이 우리 곁에서 멀리 사라진 이후에

그때 그시절 !

온라인으로 비대면으로 예배 드리던 시절 !!



새벽예배도 온라인으로 드려서  참 마음이  갈급했지만

그래도 400가정 넘게  새벽을 깨웠다는건...

참 감사한 일이지 ~~~

우리가 그때 기도로 잘 견뎌냈었지

옛 ~~ 말하며 살게 되었을때 ..

 

지금 드렸던 기도...

하나님이 우리를 위기와 곤란중에 건져내 주셨음을 기억하며

고통중에 하나님께 서원했던 그 기도를 지켜내는 삶 ...

하나님만이 나의 인생의 주권자임을 여전히 고백하며

그 약속을 지키며 살아내는 삶까지 이어지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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