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이들에게 남겨줄 유.일.한-

작성자
허유정
작성일
2019-12-30 07:45
조회
1331
새벽! 말씀을 더 듣고 싶어서  나왔다고 생각했던 나의새벽예배. 오늘 그 자리는 내 의지로 나아옴이 아닌 하나님이 나를 위로할 자리로 부르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다 설명할수 없지만, 이 마음으로 예배자의 자리에 설 수 있을까 싶은 복잡한 심경을 갖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의 이틀째... 새벽 말씀이 끝나고 기도하려 앉아 있어도 아무 말도 나오지 않고 그냥 고개만 숙이고 있는데... 하나님이 아빠잖아. 갑자기 이런 생각이들었고, "아빠, 분하고 억울해ㅡ 분하고 억울해요. 억울해서 죽겠어요" 라는 말이 나오며 눈물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아... 분하고 억울했구나. 내가 분하고 억울해서 그랬구나. 전 같으면 말로라도 상대에게 분풀이를 다 했을텐데. 내가 그걸 못해서 그랬던거구나... 세상은 따지라고 말합니다. 논리고 이성이고 받은만큼 화풀이라도 하라고. 하지만 잠깐의 시원함보다 깊은 위로가 필요했던 나에게 사람은 진정한 위로가 되지 못함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한주가 지나고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나니. 예배자로 기도자로 그 자리에 있게 하셨기에. 그날의 그런일. 그 후에 하나님께 했던 토로 그 후에 위로. 모든것이 가능했음을 그것이 기도임을 깨닫습니다. 나를 예비하시는 하나님. 늘 좋은걸 주시려고 하시는 하나님. 선하신분, 연약하고 부족한 나를 찾고 부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지난주 세지파의 말씀을 들으며 우리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경외하는것을 그치게하게 되는것을 가장 두렵다하는 것을 보고 참 깊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저도 두렵습니다. 내 아이들이 진정 하나님을 아는 나에게서 하나님을 아는 다음세대가 되길 그래서 예배자, 기도자가 되길 오늘도 기도합니다. 늘 하나님과 깊은 관계 갖도록 말씀으로 은혜로 도우시는 목사님 감사합니다^^

24 우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 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가 없느니라 하여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으로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여호수아 22:24-25)

8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친근히 하기를 오늘날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여호수아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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