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위한 읽는 GBS]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라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4-29 13:37
조회
624
[읽는 GBS]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라
본문: 요한복음 14장 15-25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수난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십니다. 새 계명은 바로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이런 계명을 주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 줄 알 것”(요13:35)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 줄 압니다. 왜냐하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예수님을 닮은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많은 영혼이 예수께 돌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살면서 부모님의 말에 순종하지 않으면 부모님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은 예수 집안 혹은 예수 가문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행동에 따라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 모습을 봅니다. 진정한 크리스천이라면 자신의 모습을 통해서 예수님이 보여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 “너희는 나를 볼 것이나 세상은 더 이상 나를 보자 못할 것”(요14:19)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가룟 아닌 유다가 “주님께서는 자신을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나타내지 않으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라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왜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과 여인들에게 나타나시고 자신을 적대시한 바리새인과 로마인에게는 안 나타나셨을까요?

바로 자신의 구원 사역에 제자들이 동참하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본 제자들이 예수님의 계명을 지킬 때, 사람들은 제자들을 통해 예수님을 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께 사랑을 받고, 예수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예수님을 나타날 것”(요14:21)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여러분이 동참하기 원하십니다. 서로 사랑하여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쓰임받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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