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말씀 문서화 작업13] 2018.01.03(수) 신년특별새벽기도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4-29 10:25
조회
381
2018.01.03 특별새벽기도

말씀: 느헤미야 11~11

제목: 느헤미야의 기도!

-느헤미야에게 들려진 슬픈 소식

특별한 의미가 있다. 수산 궁에 있는 다른 유대인들도 소식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모두가 같은 반응은 아니다. 유독 느헤미야만 아픔에서 끝나지 않았다.

부담이 왔을 때,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부담을 지우려한다. 예를 들어, “내 일이 아니다”, “내 역량이 아니다”, “나중에 해도된다”는 식으로 말이다.

하나님은 연민이라는 방식으로 역사하신다. 동정과는 다르다. 동정은 내가 우위에 서는 것. 우리 속에 죄성이 있지만, 연민이라는 하나님의 심정이 조금 남아있다. 예수님이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시는 마음인 Splanchnizomai가 연민. 연민을 통해 타락한 세상 속에서 조금은 하나님의 심정으로 보듬을 수 있다. 작지만 강하다. 초라하지만 크다.

신앙은 소명과 사명으로 나눌 수 있다.

-소명(Calling)

구원. 성령이 개개인에 찾아오셔서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함. 하나님이 부르신 것이지 우리가 나아가는 것은 아니다.

소명이 먼저고 사명이 나타난다.

소명: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이끌림

사명: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바치는 것. 아들을 바칠 때 아비는 이미 죽었다. 사명이다. 하나님 앞에 행동하는 전인격.

-구약

구약에서 부르신 자 중에 사명자는 많지 않았다. 이스라엘 백성은 소명을 받았는데 사명자로 살지 않았다. 그러나 중간 중간에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일어나는 사람이 있었다. 성령이 그 사람에게 임한 것이다.

-신약

믿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임함.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모든 믿는 자는 소명 받는 자. 소명은 믿는 자에게 기본적인 것이다. 신약에서 소명받은 자는 다 사명자다.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한복음‬ ‭20:21‬ ‭

우리는 가정, 직장, 캠퍼스로 보냄 받은 사명자다.

사명자를 이끄는 원동력: 은혜에 대한 감사, 감격, 감동

사명자인 우리 모두 안에 작은 불씨가 있다. 말씀, 기도가 불을 활활 타오르게 한다. 말씀과 기도로 지속적인 힘을 공급받아야한다.

사명자는 부름 받은 특권을 기억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구체적인 행동을 감당한다.

가정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자는 사명자가 아니다. 기본이 안되어 있는 자는 사명자가 아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명을 감당하는 자는 기본부터 충실하게 행한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누가복음‬ ‭16:10‬ ‭

인간의 최선과 하나님의 타이밍이 만날 때 기적이 일어난다.

하나님은 최선을 다하는 자를 부르셨다. 예수님은 제자를 부르실 때 놀고 있는 자를 부르지 않으셨다.

학생: 공부 감당 안하면 사명자가 아니다.

부담감으로 하는 것보다 은혜와 감동으로 해야한다.

“내가 은혜 안에 있는가? 감동 안에 있는가?”

여전히 은혜에 대한 감격이 존재하는가? 열망이 있는가? 점검해야한다. 사명을 이끄는 원동력은 감동이다.

책임 때문에, 얼굴 때문에, 족쇄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

어려도 감동이 있으면 미숙하지만 성령이 일하신다.

나이 있어도 감동이 없으면 화석화 된다.

은혜에 대한 감격! 감사!

“만일 내게로 돌아와서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찌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컨대 기억하옵소서”

‭‭느헤미야‬ ‭1:9‬ ‭

“미숙하지만, 제가 하겠습니다”는 선언.

감동하는 한 사람이 많은 것을 만들어낸다. 한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누가 나 마음을 알고 누구를 보낼 것인가”하며 한 사람을 찾으신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가 반응한다.

공동체는 자극이 아니라 감동이 중요하다. 부담감은 한계가 있다.

은혜에 대한 감사, 감격으로 언약을 붙들고 언약이 이뤄지길 소망하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감격으로 작지만 불이 붙는 일이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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