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이 넘치는 하루~(날샘과 후리지아를 전하며...)

작성자
6-3 전정현
작성일
2020-03-28 06:12
조회
685


출근이 늦어져 아침에 배카페에 날샘과 순원들에게  전달할 꽃을 가지러 갔습니다.  함께  꽃을 포장하는 순장님께서 동역자들 얼굴을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넘 좋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정성껏 포장한  후리지아와 날샘을 전달했습니다.  잠시나마 얼굴을 본 순원도 있었고, 집앞 현관문에 꽃아두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스함과 기쁨이 내게 충만한 것을 느낍니다.  힘든시기 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노란 후리지아와 함께 봄을 누리기를 기대하고 기도했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출근했지만 제가 더 기쁨이 가득함을 느낍니다.  지난주일 성실성이란 자기가 맡은 직분을 완수하는 것이란 말씀이 더올랐습니다. 형편없고 고집센 나를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 예수님의 성실성... 예수님의 성실함앞에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힘든시기이지만 지금 내게 맡겨진 지금에 충실하며 예수님을 따라 성실하게 주어진 오늘을 살기를 결단합니다.

비록 인터넷 예배로 주일예배를 올려드리지만 곧 함께 모여 드려질 예배를 갈망하며 더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 마음을 다해 예배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지원과 좋은 아이디어로  주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신 공동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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