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기도할 자신이 없다면....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2-05-28 13:55
조회
592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

우리 교회 화단옆 장미꽃들이 눈부신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장미꽃 하나 하나를 보며 감탄을 자아내던중

옆으로 누워있는 장미를 발견  !!



자세히 보니 가지가 부러져있었고 ㅜㅜ

누군가 부러진 가지를 싸매어주었습니다.

부러진 가지가 다시 소생할 것 같진 않아보이지만 ㅜ

그래도 누군가의 사랑의 손길로

장미꽃은 잠시나마 위안을 얻었을듯도 싶습니다.



오늘 새벽에  은혜로 다가온 말씀은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으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입니다.

누구나 위로받고 격려받고 싶어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비판을 받은 사람은 비판한 사람을 가해자로 생각한다.

끝까지 그를 위해  사랑하고/

끝까지 기도할 자신이 없으면 /

우리는 비판할 자격이 없다/

'왜냐하면 비판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기에 '라는 말씀에

절대공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당신은 타인을 바꿀 수 없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비판이 아니라 사랑이다.

사랑은 오래참고 ~~~  견디느니라

사랑은 인내로 앞과 뒤를 담고 있다.

사랑한다면/ 인내하고 /기다려야한다.

그때야 비로소 사람은 변화된다.

 

설득하려고 하면 할수록 상대방은 당신의 적이된다.

비판하면 비판할수록 항상 우리의 적이된다.

비판하고 정죄하지 말고

약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기도해주고

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한다.

 

끝까지 그를 사랑하고

끝까지 그를 위해 기도할 자신이 없다면

비판할 자격도 없다는 말씀을 가슴에 담으며

더 인내하고 더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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