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이 그리워서 김포수양관에 다녀왔어요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2-05-04 20:43
조회
1220
목사님 보고싶다.

목사님 만나러갈까 ?

남편도...  딸도... 저 역시도 ..

목사님 보고 싶다 라는 마음이

모두 통 ~ 하여서

김포수양관을 다녀왔습니다.



생전에 우리가 보았던 목사님의 모습은

우리와 만날때  손 번쩍 들어서 하이파이브 해 주시며

혹은 손 하트로 ^^

무척이나 만남을 기뻐하시고 반가워하셨을텐데 ^^

오늘은 아무런 말씀도 없으시네요.



그래도 목사님이 김포수양관에서

쉬고 계신다는 생각이

위로가 되기도 하고  마음에 위안도 얻게 됩니다.

천국소망이 없다면' 우리가 이 땅에서 가장 불쌍한자라' 는

말씀이 요즘들어 가슴속 깊숙하게 와 닿습니다.

 

언제인가 천국에서 만날 소망이 있기에 ...

오늘의 그리움이 ~  오늘의 슬픔이 ~

위로 받을 수 있음이 또한 감사합니다.

목사님을 그리워하는 우리 동역자분들이

많이 다녀가신 흔적들이 있습니다.



우리 목사님께서 외롭지 않고

참으로 고마워하고 계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방금 전에 끝난...

수요 예배 말씀의 은혜를 가슴에 담아봅니다.







나에게 주님은 변함없이 날 사랑하시는분 ...

그 주님께 정직하게 드리는 기도

그 기도를  듣기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주님

다윗이 극심한  고통 두려움과 좌절 상처를 안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오직 주님께 전심으로 토로할때

치유하시고 회복하시고  완전하심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시고

그의 고백이 달라졌던 것 처럼....

 

저도 하나님께  정직한 기도를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다윗의 기도를 통하여 정직한 기도를 배웠습니다.

정직한 기도를 드리게 하시고

진정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

참된 자유함 ...

진정한 샬롬을 누리는 날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듣는 마음 허락하시고 은혜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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