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학습. 입교, 세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21-06-13 14:01
조회
678
5부....  2시 청년부 현장예배 ( 학습, 입교, 세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또래청

- 학습자 -
1. 피예지
안녕하세요. 98또래 피예지 입니다. 본래 이전부터 세례를 받고자 하는 마음은 가득했으나 여러 상황 상 계속 세례를 받을 기회가 닿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이번에 감사하게도 제가 믿음 안에 자라왔던 이곳, 본교에서 학습세례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모태신앙인데다 부모님이 항상 저를 믿음 안에서 굳게 키우셨기에 어릴 적부터 하나님의 존재와, 나의 죄로 인해 이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한 구원에 대한 확신은 제게 있어 너무 당연하게 믿어 왔던 진리였으며 교회와 신앙생활은 자연스럽게 저의 삶에 스며들었고, 이는 지금도 동일합니다. 사실 고백하자면, 그렇다고 해서 매 순간 주님 앞에서 신실하거나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는 삶을 살았던 것만은 아닙니다. 부대 상황 등으로 어쩔 수 없이 교회를 떠나 있던 시간동안 주님의 은혜와 감사를 잊은 채 살아가기도 하고, 점점 안일해져 가는 신앙생활에 ‘그래도 이 상황에서 나는 최선을 다한거야,’ 라며 자기합리화로 타협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엔 심적으로 어려움이 커 마음이 요동을 치던 때가 있었는데, 소위로 임관하여 처음 배정받은 부대에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내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신 거냐며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끝없는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며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삶을 살기도 했습니다. 이를 고백하는 지금 생각해도 너무도 부끄러운 모습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언제나 저를 한결같은 사랑으로 위로해주셨고, 제가 다시금 마음을 돌이키고 회개함으로 주님 앞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늘 제 마음에 찾아와 주셨습니다. 점점 줄어들었던 감사의 고백을 다시금 하게 하시고, 제 삶을 제가 미처 헤아리지 못할 당신의 선한 계획대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주님을 다시 바라보고, 더욱 사모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어쩌면 사춘기를 세게 겪은 못된 딸인 저임에도 한결같은 은혜를 주신 주님의 그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 감히 상상도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의 그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이 저를 부르시는 바로 그곳에서 삶을 통해 주님의 향기와 영향력을 전하는 디아스포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언제나 신앙 가운데 바로 서고 흔들리는 순간마다 주님을 더욱 의지함으로 이겨내는, 믿음의 청년이 되기를 이 순간 성도님들 앞에서 다짐합니다. 주님을 믿는 것뿐만 아니라 저로 인해 그 누군가에게 주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매 순간 믿음 앞에서나 삶의 현장 속에서나 치열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고도훈
그리스도를 알기 이전의 삶은 살아가는 이유라거나 목적이라 할 것이 없었습니다. 가정형편이나, 교우관계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딱히 자신에 대한 인격이라는게 없었다고 느껴집니다.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그치는 수준이라 인생의 비전이라는게 없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오게 된 계기는 친구들의 전도 덕분입니다. 저희 가정에는 부모님께서 따로 종교를 갖고 계시고, 교회를 안좋아하시기 때문에 교회에 갈 경우가 몇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다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여러번 전도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할 지라도 그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나올 뿐이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영적으로 만나게 된 건, 20살이 되고 하나님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기며 호의적인 감정이 되었고, 결정적으로 군대에 가면서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고 말씀을 갈급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럴 때마다 제 상황과 환경에 딱 맞는 말씀을 주시며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경험을 하며 살아계심을 믿게 되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는 무언가 결정하는데에 있어서 그 결정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이고 길이었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관점 즉 본질만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게 가장 큰 변화로 다가온 것은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이며, 이웃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기쁨이 가장 큰 감사임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하나님을 일찍 만났다고 하면 이른 시기이고, 모태신앙이 아니기에 늦었다면 늦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기와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것은 어제의 내가 아닌 오늘의 내가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고, 오늘의 내가 하나님 만을 의지하며 하루를 감사로 보내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의 가장 궁극적인 비전을 생각할 때마다 항상 행복한 가정을 생각해왔습니다.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믿는 가정을 세우고 그 크신 뜻을 함께 이룰 수 있는 가정을 꿈꾸고 있습니다. 오늘 내가 죽는다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냐는 질문을 하신다면. 예수님께서 저의, 우리의 모든 죄를 죽음으로 사하여 주셨기 때문에. 감사하게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다고 시인할 수 있습니다. 삶의 많은 고난들, 위기가 있겠지만 언제나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 하나님의 감동으로 하루를 무사히 보내길 소원합니다.

3. 성지수
유년시절 가족들과 함께 교회를 다녔던 저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일이 바빠지면서 교회를 안다니게 되었고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갔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정작 생활을 할 때는 세상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수능이 끝나고 대학생이 되고 나서 다시 한 번 교회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재작년의 은혜의교회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는 말씀을 듣는 것도 너무 오랜만이어서 많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계속해서 듣고 순모임도 하니 점점 내 마음 속에 깨달아지는 부분도 많이 있고 하나님을 더 많이 깊게 알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는 삶 속에서도 은근히 불평불만이 꽤 많았었는데 예수그리스도께서 저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한 사건을 계속해서 듣고 믿으며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아지게 되었고 ‘이 모든 것이 은혜다’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가지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있지만 이 고백을 쓰고 학습을 받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항상 감사합니다.

4. 전호신
저는 처음 교회를 가본 것이 유치원생 때였습니다. 그때는 현재 다니고 있는 우리 교회에 간 것이 아니라, 집 근처에 있는 동네 교회에 잠깐 나갔었습니다. 그 후에 어머니께서 우리 교회에 먼저 다니시게 되었고, 저도 어머니를 따라 은혜의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유치부에서 유년부 때에는 그냥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좋았고, 하나님,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도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교회를 다니다가 초등부 때쯤 한 선생님께서 저에게 예수님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처음 들었을 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시간이 더 흐르고, 집에 있을 때에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늘 밤 이 세상을 떠나면 천국에 갈 확신이 있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얼떨결에 그렇다고 대답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 저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 부활에 대한 사실을 믿음으로써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본격적으로 깨달았습니다. 그 후에 저는 누군가 저에게 천국의 확신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셨고, 그 사실을 믿기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전도폭발 훈련을 여러 번 받으면서 복음을 전하는 연습을 하였고, 복음을 듣는 친구들이 결신기도까지 따라하는 것을 보며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훈련과정이 끝나고, 저는 대학에서 사귀게 될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해보고 싶다는 비전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더욱 영향력을 드러내는 삶을 살겠습니다.

- 입교자 -
1. 김지호
안녕하세요. 저는 또래청 98또래 김지호입니다. 모태신앙으로 부모님을 따라 신앙생활을 시작하였고 처음에는 의무적으로 예배를 드릴 뿐 예수님이 저의 구원자이심을 믿는 진짜 믿음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그레이스 아카데미에 진학하게 되어서 수요예배, 채플 등을 통해 말씀을 더 많이 듣고 선생님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워나가며 제 믿음에 대한 고민을 조금씩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믿음에 대한 확신은 없었고 그렇게 고등학교로 진학하였는데 그때부터는 믿음과 신앙에 대한 고민보다는 왜 공부를 해야하는 지에 대한 의구심, 학업적인 스트레스만 더 커졌습니다. 학업에 너무 힘들어서 갈대라도 잡는 심정으로 기도를 정말 많이 했는데 기도를 하면 할수록 위로도 정말 많이 얻었고, 오히려 학업적인 부분보다 믿음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도의 시간들을 계기로 제가 정말 하나님 없이는 안되는 존재이고 예수님께서는 나의 구원자이심을 인격적으로 인정하고, 믿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다른 어떤 것을 추구하기보다 하나님의 사람다운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와서 생각해보니 이것이 제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나를 구원하신 구원자이심을 제 인격적으로 믿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앞서 말했던 것처럼 하루하루 더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남태현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날 때부터 줄곧 교회에 나왔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기쁨으로 드린 예배가 아닌, 부모님의 권유로 형식적으로 다녔던 것 같습니다.그러던 중 고2 겨울수련회 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습니다.매번 참여하던 수련회였지만 이전까지는 기대하는 마음 없이 참여했지만
이때는 수련회 일정에 아버지의 진급시험, 어머니의 허리 수술, 형의 의경 시험까지 겹쳐있었습니다.그래서 가기 전부터 기도를 했고, 수련회 저녁 집회 중 처음으로 눈물이 흘렀습니다.기도를 하니 제 마음속의 평안이 찾아오고,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달았습니다.하나님께서는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나의 죄를 사하기 위해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을 믿습니다. 입교를 하는 이 순간부터 교제하기에 힘쓰고 복음 전하는데 더욱 힘쓰며 사명자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3. 성상일
저는 부모님의 신앙고백으로 어릴때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저의 입술로 고백하기원합니다.  나의 죄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3일만에  살아나셔서 재림을 약속하심을 믿습니다. 이제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 이심을 믿고  하나님 뜻대로 살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도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4. 김한음
저는 어려서 부모님에 의해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주일에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보다 늘 그랬듯이 습관처럼 예배를 드리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가 청년이 되어 정식으로 우리 교회와 동역자들 앞에서 부모님께서 대신 고백해 주셨던 신앙고백과 서약을 지키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 일 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났음을 제 입술로 고백합니다. 입교를 통하여 이제 우리 교회의 동역자로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일평생 하나님께서 제 삶에 동행해 주심을 믿고, 삶으로 나타나는 믿음의 자녀답게 영향력을 드러내는 삶을 살겠습니다.

5. 최기원
저는 모태신앙의 자녀로 태어났지만 교회를 열심히 다니진 않았습니다. 어릴적엔 마냥 부모님께 늦잠자는 척하고 가기싫다고 친구들도 없다며 교회를 가지 않으려고 징징거리면서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중등부에 올라가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제자반이라는 것이 있다고하여 제자반
훈련을 신청하여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되었고 제대로 신앙공부를 하고 나니 여태 내가 한 것은 신앙생활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QT와 찬양팀,전도폭발 훈련들을 통해서 하루하루 믿음안에서 성장해 나아갔습니다. 그렇게 고등부를 올라와 또 제자반 훈련과 찬양팀을 하면서 꾸준히 유지해가며 목사님과 비전트립도 가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신앙생활을 통해 제 삶은 남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으로 변화하였고 어디서든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녀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며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으며 그 하나님의 은혜를 매일 매일 말씀을 통해 살아가는 최기원이 되겠습니다.

6. 김대욱
그리스도를 알기 이전에 저는 제가 죄인이라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삶의 목표를 열심히 살기, 착하게 살기로 설정하는, 등 저 스스로 노력하면 이룰 것이라 믿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죄를 지으면서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같은 죄를 짓는 반복적인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상은 중학교 입학 전까지 이어졌는데, 제가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영접한 계기는 중등부에 다니면서 제자반을 신청한 것입니다. 저는 주일 예배를 잘 지키며 드렸으나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결단을 하지 못한 채 평일에 성경 읽기를 하지 않아 항상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제자반을 통해서 매일 아침 큐티를 하며 말씀을 가까이하고 묵상하며 결단한 내용을 가지고 그날마다 마음에 새겨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를 통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닌 그리스도임을 인정하고 항상 무너졌던 일상들이 회복되면서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 저에게는 저는 그리스도 없이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임을 알기에 항상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면서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임을 깨닫고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자는 삶의 비전이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신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감사드리며 마치겠습니다.

7. 이어진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 저는 교회를 의무로 다녔습니다. 어릴적부터 제 의지가 아닌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다녔기에 예배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점점 교회에 친구들이 생기면서 함께 예배 드리는 것이 즐거워졌고 수련회도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를 따라 찬양팀을 들어가서 노래 부르는 것을 즐겼던 저는 가사를 마음에 담고 곡조 있는 기도인 찬양을 진정으로  드릴 수 있게 되면서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만난 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삶으로 하나님을 들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의 비전은 언제 어디서나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언제나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입니다.

8. 정성훈
모태 신앙이었던 저는 어릴 적 부모님의 의지에 따라서 유아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도 모르고 유아기와 초등학생 시절을 보내고, 제가 유아 세례자 라는 것을 알게 된 뒤로도 세례를 받은 크리스천,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에 걸맞은 마음가짐과 영향력을 드러내지 못하며 살았습니다. 청소년기를 보내며 저는 교회에서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 생긴 불화로 인한 감정들의 원인을 교회에서 찾거나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못하는 등, 순전히 크리스천으로서도 옳지 못한 마음과 태도를 가진 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변한 것은, 고등학생 무렵 신앙적으로 가장 방황할 때,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심을 아는 것과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 지신 것을 믿는 것 만이 제게 남아있을 때였습니다. 수련회에서 다른 아이들의 눈물과 기도를 보며 저는 한순간 제가 신앙적으로 얼마나 방황하고 있는지를 깨닫고, 제게 남은 믿음마저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저는 제게 남은 마지막 믿음만큼은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드리고, 제가 앞으로 신앙을 회복하고 키워나가는 것을 도와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당장은 깨닫지 못했었지만, 후에 되돌아보니 그날의 기도를 통하여 저는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저는 제 삶과 마음을 변화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저는 크리스천, 아버지의 자녀로서 당당한 사람이 되자는 목표를 가지고, 저의 신앙을 다시 키워나가며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게 입교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저는 아직 크리스천으로서 많이 미숙하고, 더 성장해야 하지만, 그렇기에 이번 입교를 통하여 다시금 저의 결단을 다지고, 세례를 받은 크리스천에 걸맞은 마음가짐과 영향력을 키워 나아가고자 합니다. 저를 생각하셔서 유아 세례를 결정해주신 부모님을 위하여서도, 저의 의지로 입교를 하여,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그것이 드러나는 삶을 목표로 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매 순간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합니다.

[세례]
1. 김세홍
저는 극심한 어려움으로 우울해지는 나날들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존감이 그 당시 바닥을 찍고 있었습니다. 인격적으로 영접하게 된 계기는 작년이었습니다. 코로나19가 터지고 교회를 자주 못 가게 되어 신앙이 망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그때 저를 도와주시는 동역자들과 믿는 사람들이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그중에 저를 매번 상담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상담마다 신앙적인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안정을 찾고 그때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었고 매일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어린 시절 때부터 도와주셨던 동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저에게 세례의 기회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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