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주일말씀을 듣고 받은 은혜

작성자
김지은J
작성일
2021-04-11 10:57
조회
3751
다윗을 보호한 적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 바울을 보호한 천부장, 등등 하나님의 위대한 역설에 대한 설교 말씀을 들으며, 난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을 신뢰하고 찾았는가, 억울해 했는가? 또한 형통했을 때 난 어떻게 했는가? 반성해 보았습니다.

형통할 수록 더욱 무릎으로 사는 삶이 얼마나 복될까요?

나는 그렇게 못 했지만 그렇기에 더욱 우리의 다음 세대를 그렇게 세우고 싶은데...

늘 가르치는 수 밖에, 늘 기도하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나는 죽은자였다. 오직 은혜로 사는 존재다'

오늘도 전 그 은혜로 가득 채워집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저희들에게 좋은 선생님의 입술을 통해 늘 새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 요즘 너무나 예쁘게 핀 꽃과 나무들, 자연, 말 그대로 '봄'을 느끼고 다니느라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매 순간 아버지와 대화합니다

'아버지! 이렇게 예쁜 꽃을 볼 수 있게 건강한 몸과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지금 병상에 누워 계시는 분들을 위해,이런 자연을 느낄 새도 없이 현실이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왜 어떤 사람에게는 행복의 순간이 오고 어떤 사람에게는 고통의 순간이 오는지...다만 아버지께 간구할 것은 모든 사람들이 어떤 순간에도 상황에 상관 없이 하나님이 계심을 느끼며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깨닫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렇게 하나님 영광 받으시도록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저희의 모든 삶 하나하나 주관해 주세요'

 

당신은 지금 형통합니까?

마음껏 기뻐하고 누리십시요

그러나 은혜를 더욱 기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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