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피하는 자의 기도...

계속해서 목사님의 말씀에 다윗이 등장하는데..오늘의 말씀 가운데도 다윗의 이야기가 들어있었다.

물멧돌로 골리앗을 무찔러 용감한 승리자로서 알려져 있는 다윗..오늘은 그의 이런 대범함과 위대함이 아닌 초라한 모습이 보여졌다. 죽음을 피하기 위해 용사로서의 모습이 아닌 초라한 모습으로 비춰진 다윗은 자신의 그러한 신세에 한탄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죽음을 피할 수 있게 되자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나아갔다. 겉모습으로 비참함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고 찬양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삶의 어려움 속에서 비참함이 드러나더라도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처럼 기도함으로 나아갈 수 있길 소망한다..또한 하나님의 타이밍을 바라보며 나의 생각대로 내 삶을 살아가는 내가복음이 아닌 끝까지 기다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돼야 겠다고 묵상하는 시간이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시다.

매순간 사람이 아닌 여호와께 피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