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치우고 있는 목사님과 동역자들의 모습이 아름답지요 ^^

일반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1-01-07 17:00
조회
1388
어젯밤부터  매서운 찬바람과 함께

정말 많은 눈이 내렸죠

 

나이가 어릴땐 눈이 내리면  그 ~ 저 좋기만 했는데

나이가 들고보니... 눈이 내리면  걱정만 가득합니다

길이 미끄러워서 출, 퇴근 하려면  모두들 너무 힘들겠구나...

 

새벽예배가 끝날즈음...

목사님께서 말씀하셨죠

눈이 많이 와서 길이 너무나 미끄러우니  모두 출근조심하시고....

그리고 혹시  교회 가까이 계신 분들중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기도 드리고 난후

잠깐  오셔서 교회 앞에 쌓인 눈을 치워달라고.....

몇 마디 부탁 하셨을뿐인데 ...

앞도 보이지 않는 그 캄캄한 새벽에 20명이 넘는 동역자들이  오셔서

교회앞에 잔뜩 쌓인 눈을 모두 치웠노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기자가 새벽엔 출동 안하는 관계로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 )

 

9시쯤  교회 앞을 지나다보니

아직도 누군가가 눈을 치우고 있어서

어느 분이 아직도  눈을 치우고 계시네 하며  자세히 보니 ...

기럭지가  ?   예사롭지 않은 분입니다.




목사님과  한 분의 동역자분이...

아침 식사후에

못다치운 눈을 계속 치우고 계셨네요.

에구구구  ~~~~    죄송하여라  !!!

 

목사님과 동역자분들의 소중한 헌신으로

언제 눈이 왔나 싶게  교회앞은 깨끗해졌네요.



아름다운 순종이 멋진 우리 교회

최고입니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