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합이 궁내 대신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크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일백 인을 가져 오십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물을 먹였었더라 (열왕기사 18장 3ㅡ4)

 

성경이 오바댜에 대해

크게 하나님을 경외한자라고 평가하는 부분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잘 알지도 못하고 성경에서도 거의 드러나지 않은 인물

오바댜 ...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높이 평가하고 계신다는 사실은

참 충격이었고 소망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일년가까이 텅빈 본당에서

말씀 전하시며 너무 고독했을 목사님

목사님을 보면서

우리 주님께서 오바댜를 평가하신것처럼

그렇게 존귀한 자이고 하나님을 경외한자로

평가하실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게됩니다.

역할이 사라지고

내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

오직 하나님만 드러나야 한다는 말씀.

너무 소중한 말씀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