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하나님...

일반
작성자
김남일(24-7)
작성일
2020-11-18 09:27
조회
488
"억울한 일을 만난다는 것은 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한번도 이렇게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저 손해본 것에 대한 분노만 드러냈을 뿐.. 그리고 피해의식이 깊게 뿌리내려 제 자신을 망치고 가정을 어렵게 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서 멀어진 삶을 살았음을 깨닫습니다.
겉으로는 용서한듯 보였지만 숫자를 세고 있었고, 조건적인 용서였음을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크리스천이 더 사나울 수 있다..
바로 제 얘기 같았습니다.
고장난 마음으로 가족들을 대하고, 나는 피해자라는 생각으로 인한 불행을 세상의 것으로 채우며 행복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가장 근접한 영적 전쟁터인 가정에 대해 돌아볼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엄청난 것을 받았어도 감사하지 않으면 죄가 시작된다고 한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상급 배우자와 자녀들을 더욱 감사, 감사하기로 결단합니다.

받은 은혜와 기억을 잘 관리하여 넘치도록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날마다 경험하는 삶이 되길 원하고 또 원합니다.

피상적으로만 알던 용서의 개념과 본질을 말씀 가운데 깊이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큰 깨달음을 주신 성령님.. 그리고 김덕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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