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2(화) 온라인 새벽예배

일반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5-13 12:43
조회
453
2020.05.12(화) 온라인 새벽예배
말씀: 요한복음 18장 28-38a절

예수님께서 밤새 심문 당하고 빌라도 앞에 나아간다.

마태와 요한은 심문 당하는 장면을 자세히 기록하지 않았다.

가야바 일당은 없는 죄를 만들정도로 모든 힘을 동원해 예수님을 고발한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법정 안에 들어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개와 같이 여기는 이방인과 상종하지 않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그들의 위선이다.

30절: 그들이 빌라도에게 은근한 압박을 넣는다. 빌라도가 이방인이지만, 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31절: 그들의 욕망이 드러난다. 빌라도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32절: 바리새인들이 모든 것을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모든 것은 언약을 이루기 위해 예수께서 걷는 메시야의 길이다.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과정이다.

마귀는 욕망, 높아짐, 권력만 알지 희생, 섬김, 낮아짐은 모른다.

예수께서는 온통 죄뿐인 나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예수님의 수난 예고는 막8:31, 막9:31, 막10:33에 등장한다.

두 번은 맹인의 눈을 뜨게 하는 사건과 관련된다. 제자들도 영적 맹인임을 함축하는 것이다.

33-35절: 빌라도는 “나는 로마에 속한 자다. 네가 유대인의 왕인지 아닌지는 나와 상관없다. 그런데 네 민족이 너를 고발했다. 너는 무슨 일을 했는가?”라고 예수께 말하고 있다.

36절이 본문의 핵심이 되는 예수님의 대답이다.

“나의 나라는 이 땅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토의 개념이 아니라 통치의 개념이다.

37절: 빌라도의 이성으로는 예수님의 대답을 이해할 수 없다.

*<빌라도의 고백>이라는 모노드라마가 있었다. 억울해 하는 빌라도의 모습이 나타난다. 

빌라도는 예수께서 죄가 없는 것을 알면서도 왜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겼을까?

그가 현실의 권력을 추구했기에 정의가 아님을 알면서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긴 것이다.
그는 유대인들이 폭동을 일으키면 로마의 권력층으로부터 낙인 찍히는 것을 두려워했다. 

세상은 진리를 위해 생명 바치는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 한다.  그들은 유한한 한 줌의 권력을 추종한다.

38절: “진리가 무엇이냐?”

빌라도는 권력의 욕망 때문에 진리 앞에 무릎 꿇지 않는다.

자유, 섬김, 희생, 사랑, 순종은 진리의 가치.

진리의 앞에서 순종하는 것이 크리스천의 진정한 성공이다.

오늘 진리 안에서 남에게 져주고 사랑하는 역사가 가득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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