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8(금) 온라인 새벽예배

일반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5-11 12:33
조회
377
2020.05.08(금) 온라인 새벽예배
말씀: 요한복음 18장 1-11절

기드론 시내 건너편에 있는 동산은 겟세마네 동산이다. 겟세마네는 기름틀이란 뜻으로 감람산으로 불리는 올리브나무가 가득한 산에서 올리브 기름을 짜내는 장소다. 이곳에서 주님은 자신을 짜내시는 기도를 드렸다.

12절에 보면 천부장도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많은 군대가 왔음을 알 수 있다.

다른 복음서에는 유다가 거의 끌려 오다시피 마지못해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처럼 나오지만, 본문에서는 군대를 이끄는 주동자처럼 나온다.

자신의 욕망으로 인해 사탄에게 완전히 장악되어버렸다. 그는 줄곧 예수님을 수단화했다.

사탄은 유다만이 아니라 베드로도 장악하려 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기도 닥분에 베드로는 넘어가지 않았다.

 “사탄이 밀 까부르듯이 하려고 내게 요구했으나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했다”

오늘도 사탄은 우리의 죄를 가지고 예수님께 청구한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기도로 인하여 믿음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10: 칼을 빼어 귀를 베어버리는 베드로의 모습은 마치 자기가 대적의 군대와 맞서는 장군 같이 묘사된다.

그는 드디어 지금이 메시야 왕국이 도래할 때라고 굳게 믿었을 것이다. 세상 군대와 메시야가 맞설 때, 예수님이 권능을 드러내리라 확신했을 것이다.

유다도 전쟁에 버금가는 충돌을 예상했기에 많은 무리를 데려왔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권능도 능력도 나타나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는 자기를 비우고 낮아지고 섬기는 사랑과 순종에 있기 때문이다. 

8-9절: 제자들을 행한 주님의 사랑이 드러난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다. 

오늘도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살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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