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7(목) 온라인 새벽예배

일반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5-11 12:31
조회
377
2020.05.07(목) 온라인 새벽예배
말씀: 요한복음 17장 20-26절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도는 ‘대제사장의 기도’이다.

대제사장은 1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 숫송아지를 가지고 법궤가 있는 지성소로 나아간다. 어깨에는 견장을 매고 12보석으로 된 흉배를 맨다. 이는 12지파의 모든 죄를 대제사장에게 전가하는 의미가 있다. 대제사장도 회개하지 않으면 지성소에서 죽기에 발목에 줄을 매서 방울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지성소로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이 줄을 당겨서 시체를 끌어당겼다. 대제사장이 살아돌아오면 이스라엘 백성은 축제를 벌였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로 나아가셨다.

그것을 통해 우리를 구속하시기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영광으로 여기셨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하신다. 예수님께서 영원한 대제사장, 우리의 진정한 중보자가 되신다.

우리의 믿음 생활, 살아가는 모든 삶은 주님의 기도 덕분이다.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영광으로 여기셨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광은 고난이 아닌, 영원한 상속자가 되는 영광이다.

우리의 가장 큰 영광은 예수의 이름을 믿는 것이다.

사랑은 상대방을 존귀히 세우는 것이다. 사랑은 억압하지 않는다.

신앙에는 두려움이 없고, 자유함이 있다.

오늘도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기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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