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나는 새벽기도를 왜 나가는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6-16 07:22
조회
1585
전날 밤, 새벽기도에 나가려고 일찍 잠자리에 들던 중, 문득 “나는 새벽기도에 왜 나가는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답을 하지 못한 채, 새벽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목사님께서 “말씀을 기억하기 위해 말씀을 듣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전날 밤 제게 들었던 질문에 답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오늘 깨달은 마음을 시로 적어보았습니다.
<새벽예배> -윤휘종-
“새벽말씀 왜 올리세요?”란
질문이
“새벽기도 왜 나가세요?”란
질문으로 바뀌어 들렸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서요”라
대답하려다
“아, 교회 다니셨어요?”라
반문할까 두려웠다.
말씀을 기억하고
계명에 순종하기 위해
성경을 묵상하고 설교를 듣는데
얼마나 많은 순간
공급과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살아왔는가.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외면하신 적 없으신데
왜 나를 외면하신다 생각할 때만
하나님을 찾았는가.
얼마나 많은 순간
은혜와 사랑을 잊고 살아왔는가.
답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답을 하지 못한 채, 새벽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목사님께서 “말씀을 기억하기 위해 말씀을 듣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전날 밤 제게 들었던 질문에 답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오늘 깨달은 마음을 시로 적어보았습니다.
<새벽예배> -윤휘종-
“새벽말씀 왜 올리세요?”란
질문이
“새벽기도 왜 나가세요?”란
질문으로 바뀌어 들렸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서요”라
대답하려다
“아, 교회 다니셨어요?”라
반문할까 두려웠다.
말씀을 기억하고
계명에 순종하기 위해
성경을 묵상하고 설교를 듣는데
얼마나 많은 순간
공급과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살아왔는가.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외면하신 적 없으신데
왜 나를 외면하신다 생각할 때만
하나님을 찾았는가.
얼마나 많은 순간
은혜와 사랑을 잊고 살아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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