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일반
작성자
김진영
작성일
2020-11-18 16:01
조회
250
안녕하세요~

2019년 처음으로 김덕신 목사님 말씀을 듣고 이번이 두번째 사경회입니다.

첫번째 자기의를 듣고

두번째 용서라는 제목을 들으니

너 나 자신을 내려 놓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한다는 것을 느낌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계신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나를 창조하신 분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이 참 쉬울것 같은데

나의 생각 나의 감정이 먼저 크게 다가옵니다.

부흥사경회 용서란 단어가 나오기 저는 어떤 사람에게 사과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과라고 하기엔 제가 잘못한게 없는 것 같았고, 그 분 또한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기에

그 상처가 더 깊어 저는 사과하기 싫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목사님 설교와 인터넷 유투브, 라디오 방송이 모두 용서하라는 말씀이 있어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인 줄 알면서 미뤄두었다 부흥 사경회 직전에 그 분께 먼저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경회 말씀을 들으니 저는 한결 가벼운 마음이 듭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장 예배가 녹녹치 않은 과정에서도 주님은 많은 은혜를 주시기 위해

온라인과 현장 예배를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고, 저는 오늘까지의 말씀을 통해

더욱 타인을 대할 때 주님을 대하는 것처럼 연습에 연습을 더하고자 합니다.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본 말씀을 통해 저는 용서의 학교의 졸업장을 받는 기분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주님 안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1

  • 2020-11-18 19:16

    용서학교의 졸업장을 받으신듯한 기분이라고 하셨는데
    먼저 사과의 손을 내 밀 수 있는
    사랑과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사경회 말씀중에 ...

    정상적인 크리스찬 이라면
    먼저 용서하는 것이 맞다고 하시는
    강사님의 말씀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