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한 구속사, 그 복음의 생명력!

작성자
이현아
작성일
2021-02-05 21:44
조회
610
주일 예배후에 "아픈 손가락 3번" 순원이 전화를 주셨어요.
"순장님, 오늘 부어주신 은혜와 감사로... 제게 봄이왔어요♡"
하나님을 갈망하긴 하나, 무엇을 잡고 가야하는지를 몰라 자주 넘어지고 방황하던 자매님이 이번주일 말씀을 듣고 그 방향성을 완전히 찾으신 거예요.
성령님의 임재로 깨닫게 하시고 그 영혼에 봄이 오니 삶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생각과 언어가 바뀝니다.
"하나님 품안에 있음을 깨닫고 나니 크게 걱정되지 않아요."
죽었던 한 생명이 말씀으로 살아나는 기적의 순간입니다. 덕분에 제 영혼도 같이 소생합니다.
할렐루야!

 

죄인인 나를 구원해 내시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계획, 그 거대한 구속사가 창세전부터 시작되었고, 이를 이루시기 위해 아브라함부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 부활 승천, 그리고 앞으로 임하실 재림까지... 주일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섭리에 감격하였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나를 무리가운데서 특별히 부르셔서 내가 교회되게 하셨고, 뿐만 아니라 광야같은 인생길을 나 혼자 걸어온게 아니요 하나님이 친히 나를 안고 오셨기에 "광야교회"를 안전하게 걸어왔음을 묵상하니 감사의 눈물이 흐릅니다.

스데반집사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나를 향한 구속사를 성찰하게 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려요.
우리에게 성령주셔서 보는 눈, 듣는 귀, 깨닫는 마음주시는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제 감격을 내 안에만 간직하는것이 아니라, 흩어지는 교회의 역할도 감당하기 위해 말씀을 전하는 일과 삶의 영향력의 부분에도 집중하겠습니다. 나의 소속을 명확히 알고, 마리아처럼 선한일에 집중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자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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