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폭을 끝내며 나누는 은헤 .....

작성자
기자부
작성일
2021-03-03 15:05
조회
1122
전폭소감문

 

3조 유재니

처음 전폭을 시작할때에는 큰 기대도 하지 않고 별 의미없이 다들 하니까

선생님께서 시키니까.. 이런 마음으로 참여했고

마음 가짐 역시 이렇게 달달 외워서 전하는게 의미가 있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나도 신앙이 깊지 않은데 내가 전할 수 있을까,

전할 수는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전폭 말씀을 외우다 보니 우선 나 자신에게 말씀이 전해졌고

임상을 한 명, 두 명 하다보니 점점 진심을 담아서 전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어서 아쉽지만 전도를 하고 나서의

뿌듯함과 성취감은 어느때보다 크고 좋았습니다.

전폭을 하기 싫어하던 저를 설득해주시고 도와주신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금은 힘들었지만 힘들었던 만큼 배운점도 많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직도 전폭을 고민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꼭 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5조 채 종훈

처음 전폭을 시작할때 포기할까 수없이 고민했지만

엄마와 훈련자 집사님의 도움과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도전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암기할떄는 금방 외울것 이라고 생각했는데ᆢ

막상 외워보니 생각만큼 외워지지 않아서~~

많이 당황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들여 끊임없이 반복해서 외우니

머리와 마음이 정리되고 암기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이 복음제시문이 다른 사람에게 전도하기위해서

외우는줄만 알았는데ᆢ

저에게도 꼭~~필요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복음을 전할때 예수님에 대한 깊은 사랑과 구원의 확신을 더욱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더 알수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박경하

전폭을 시작하기 전에는 교사로 섬기는 헌신을 계속 하기 위해서만

필요한 수단이라고만 생각했다. 전에도 전폭 훈련을 수료한 적이 있으니

이번에도 대충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었다.

이상하게도 오랜만에 훈련지를 보니 예전과는 다르게 글들이 잘 읽혀졌고

아무런 생각없이 외우기보다 그 뜻을 이해하며 외우기 시작했다.

하나님 안에서 성장을 했다는 사실에 기뻤고 전폭 훈련이 끝나면

더욱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과 믿음이 생겼다.

그 믿음에 비례하듯 전폭 암기는 어려웠다. 긴 지문을 외우느라 힘들었지만

이 지문들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복음이 전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기도로

더욱 힘을 내었다. 임상 대상자를 잡는 것 또한 너무나 어려웠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친구들에게는 전하고 싶지가 않았다.

혹시나 되겠어? 싶던 그 친구에게 임상 대상자가 되어줄 수 있겠냐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대답해주었다. 그 부분에서도 하나님은 역사하심을 느꼈다.

전폭이 끝나갈 시점에서 다시 돌이켜보면 처음에는 막막하고 외우느라

진이 빠졌지만 전폭 훈련을 함으로써 몰랐던 부분을 케치하고

영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다....

 

황필진

전폭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이제 슬슬 막바지에 이르게되었다.

전부터 위에 형 누나들이 스무살이 되면 전폭을 하는걸 봐왔고

또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하니 많이 부담없이 전폭 훈련과정에 임할 수 있었다.

처음 딱 복음암기장을 받았을 때 이걸 내가 외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전에 기독학교 다닐 때 한번 외워봤는데 그때는 다 못 외우고

마무리했던 기억이 났다. 이번엔 꼭 다 외우리라 다짐하고 천천히 외우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전처럼 무턱대고 외우기보단 나정임권사님이 지시하신 대로

뼈대를 외우고 시작하니 훨씬 수월하게 외워졌다.

계속 반복하고 또 반복하니 그 복음제시문이 내것이 되는 것을 차차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전폭 훈련 과정엔 또 하나의 관문이 있었다. 바로 임상이었다.

나는 워낙 낯가림도 있고 해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과연 잘 전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첫 임상대상자에게 임상을 시작할 때 너무 떨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니 부담없이 잘 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실수없이 잘 전했던 것 같다.

임상을 여러번 보고, 또 하니까 나 스스로도 점점 자신감이 생겼고

복음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시간도 되어서 참 여러모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제 전폭과정이 한 2주정도 남아있는 이시점에서 내가 훈련받고 깨닫게 된

이 복음의 중요함을 훈련이 마치고는 다시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내 삶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전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을 것이다.

남은 시간도 끝까지 성실하게 훈련 과정에 임하도록 하겠다.

 

4조 이예림

전폭을 시작할 때 끝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소심한 성격때문에 여러번 헤맸는데 암기를 하며 잘 안 외워지는 부분은

정말 안 외워져서 숙제 검사 몇 분 전까지 계속해서 외웠었습니다.

암기를 하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구나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임상 현장에서 아무래도 모르는 친구들에게 전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어려웠고

모태신앙이여도 믿음이 약한 친구가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폭을 하면서 계속해서 내가 이걸 다른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14조 김믿음

전폭을 시작하고 나서 벌써 2주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전폭을 처음에 시작하기 전에는 예전에 아카데미에서 전폭을 했었는데

굳이 또 전폭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전폭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0살이 되고나서 다시 시작한 전폭을 제가 학생일때 하던

전폭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폭 초기에는 외우는 과정에서 분량이 많다 보니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계속 외우다 보니 전폭의 스토리를 이해하게 되고

정말 내가 이 복음을 믿지 않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그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된다면

한 영혼을 구하게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주 열심히 외웠습니다.

월요일 전체 모임때 나정임 권사님께서 저를 지못해서 많은 사람들앞에서

전폭을 외울때 갑자기 생각이 나질 않아 당황하고 떨렸습니다.

혼자서 외울때는 입에서 말이 술술 나왓는데 말이죠...

내가 만약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내가 할 말을 잊어버리게

된다면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게 된다는 생각을 해 더 열심히 외워야겠다고 생각합니다.

 

 

1조 김예찬 소감문

전폭을 하게 된 계기는 엄마가 전폭을 하고 난 뒤 믿음이 커졌다고

한번 해보라고 하셔서 하게 되었습니다

전폭을 처음 시작했을때 저는 하기 싫은 마음과 외우기 싫다는 마음

귀찮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막상 전폭 내용을 마음으로 읽어보니 저의 신앙생활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기억력이 엄청 안 좋은 편이라 마음 속에는 내용이 들어있지만

정확하게 내용을 전하는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남들보다 3배 더 노력해서 외워야 했습니다.

아직도 부족하지만 복음을 전할수 있어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전폭이 끝나고 앞으로는 더 신앙생활과 전도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6조 훈련생 김채린

전폭훈련을 하면서 예수님에 역사를 좀 더 분명 하게 알 수있는

시간 이였습니다. 또한 제가 임상자를 보며 전도를 한다는것이

처음에는 제가 전폭암기문을 외우면 전폭을 하는 거에있어 ,

어렵지 않겠지 라는 가벼운 마음이였는데 결코 쉽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매번 항상 기도로 준비하고 주님과 소통하지 않는다면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임상자에게 전달 되는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좀더 준비된 주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 버스를 탈때

혹은 평소 시간이 날 때 틈틈히 큐티와 전폭 암기문을 보며

내가 어떻게 하면 임상자에게 진심으로 전도를 할수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집사님의 연락에도 잘 답하지 못했고 훈련보다는

내 삶에 의의를 두기도 했습니다. 한 주 한 주 훈련을 하고 임상자를

만날수록 예수님의 역사를 더욱 궁금해 했고 암기문뿐만 아니라

성경도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려고 노렸습니다.

다음 한주가 지나면 훈련이 끝나지만 삶이 나태해지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와 예배를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전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결코 부담스럽거나

어려운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 하더라고 주변 친구들에게 한번쯤은

꼭 전도를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이 전폭 훈련과

저를 끝까지 이끌어주신 훈련자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훈련자가 전해주는 모든 말씀이 너무 좋았고 마음을 울렸다.

너무 좋았던 시간이였던지라 시간이 지나 훈련생의 자리에 서게

될 때 잘 해내며 완벽하게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치솟았다.

그런데 막상 내가 훈련생이

되니 A4용지 앞 뒤를 꽉 채우는

양을 외울 수 없을 것 같았고 너무 막막했다.

불안한 기분을 계속 가지고 있어서인지

마음으로 받아드리며 이해하려 하지 않고,

머리로만 빠르게 암기하려고

했었다. 밤에 전폭을 외우던 중에

작년, 임상을 받으며

앞으로 전폭을 하게 될 때

어떠한 자세로 훈련을 받을지 다짐했었던 나는 어디로 가고

빨리 암기해야 한다는 압박감만 가져버렸을까 생각했다.

그 때부터 외우는 것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닌

권사님의 설명에 도움을 받아 마음으로 받아드리는 것에 초점을 두었고,

그 결과 무작정 암기할 때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머리 속에

들어왔다.

전폭훈련을 하면서 나의 신앙심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었고, 어리숙하게 알고 있었던

것들을 정확하게 알게 되며 성장하였다.깨달은 점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머리로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다하여 마음으로 받아드릴 때

더 큰 울림이 있고 감사함이 생긴다는 것이다.

교회가 세워진 목적부터 복음의 수혜자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까지 배워가며 마음의 양식이 차곡차곡 쌓여갔기에

앞으로 겪게 될 세상 가운데서도 용기있게 말씀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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